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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소중한 묵상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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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다이어리에 묵상을 작성해보세요!
12:29
김성구
사랑의 말씀주시니 고맙습니다. 저를 가장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다시 확인합니다. 저도 하나님을 알 수있는 성경을 늘 가까이하며, 하나님을 알아가고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게하소서. 또한 죄인인 저를 사랑해주신 하나님의 시선으로 제 주변을 바라보게하소서!
10:23
금신향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내가 햇볕에 쬐어서 거무스름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 나에게 노하여 포도원지기로 삼았음이라 =>술람미 여인은 햇볕에 그을려 스스로 검고 보잘것 없지만 솔로몬의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존재임을 깨달음 솔로몬의 화답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내 사랑아, ~~~ 아름답구나,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 그녀를 바로의 준마에 비유하며 가치 있게 여기고 뺨과 목을 꾸며줄 금 사슬과 은을 약속함 아낌없는 찬사와 존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보여줌
10:14
이승봉
술람미 여인의 연가 1:1~7 1 솔로몬의 아가라 2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3 네 기름이 향기로워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 4 왕이 나를 그의 방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너는 나를 인도하라 우리가 너를 따라 달려가리라 우리가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더 진함이라 처녀들이 너를 사랑함이 마땅하니라 5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6 내가 햇볕에 쬐어서 거무스름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 나에게 노하여 포도원지기로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을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7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야 네가 양 치는 곳과 정오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말하라 내가 네 친구의 양 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린 자 같이 되랴 솔로몬의 화답 1:8~17 8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 9 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 10 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 꿰미로 아름답구나 11 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 사슬에 은을 박아 만들리라 12 왕이 침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뿜어냈구나 13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주머니요 14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15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16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 17 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서까래로구나
09:35
김명현
1절은 이 책을 ‘솔로몬의 아가’라고 소개한다. 전통적으로 솔로몬의 작품으로 이해해 왔지만, 솔로몬과 관련되거나 그에게 바쳐진 노래로 보는 견해도 있다. 2~7절은 주로 여인이 사랑하는 남자를 향해 마음을 드러내는 부분이다. 여인은 그의 사랑이 포도주보다 달콤하다고 말하며, 그의 향기와 이름이 매력적이어서 젊은 여인들이 그를 사랑한다고 노래한다. 사랑하는 이가 자신을 이끌어 함께 가기를 바란다. 또한 자신이 햇볕에 그을렸지만 아름답다고 말한다. 이어 사랑하는 이를 찾아 헤매지 않도록, 그가 어디에서 양 떼를 먹이고 쉬게 하는지 묻는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까이 있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한 노래이다. 8절에서는 남자가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으로 가라고 대답한다. 9~11절에서는 남자가 여인의 아름다움을 칭찬한다.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유하여 그 매력을 표현하고, 장식으로 아름다워진 뺨과 목을 칭찬하며 금과 은으로 장식품을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 12~14절에서는 다시 여인이 말한다. 자신의 나드 향기가 퍼지는 모습을 묘사하고, 사랑하는 남자를 가슴 가까이 품은 몰약 향주머니와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에 비유한다. 사랑하는 이를 가까이 두고 싶어 하는 마음과 그가 주는 기쁨이 느껴진다. 15~17절에서는 서로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며 함께하는 공간을 노래한다. 남자는 여인의 눈을 비둘기에 비유하고, 여인도 남자가 아름답고 사랑스럽다고 화답한다. 푸른 침상과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서까래는 두 사람이 함께하는 공간의 아름다움과 안락함을 떠올리게 한다. 이 노래는 시적 표현이므로 각 단어의 의미를 구분하여 볼 필요는 없다. 비유는 시적 표현으로 이해하자.
09:02
김정남
비가 내린다. 태풍이 오고 있다고 한다. 어제 하루는 감기로 고생을 했다. 나보다 아내가 먼저 감기를 앓았고, 그 감기가 슬그머니 내게로 건너온 모양이다. 아내는 "이제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겠지?" 하며 웃더니, 푹 쉬라고 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수록 늘 곁에 있는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이 커져 간다. 그렇게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 하며 말씀을 연다. 햇볕에 그을려 검어진 얼굴, 남의 포도원을 지키느라 정작 자기 포도원은 돌보지 못한 여인의 이야기... 사람들의 시선이 그녀에게 따갑게 꽂혔을 것이다. 나 역시 그렇게 살아온 날이 많았다. 사람들의 평가에 마음이 흔들렸고, 세상의 기준에 맞추느라 정작 내 영혼은 돌보지 못했다. 겉으로는 바쁘게 살았지만, 속은 햇볕에 그을린 듯 검게 타 있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말씀은 그 여인을 이렇게 노래한다.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먼저 찾아와 준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여인이 목자를 찾아 헤매는 것 같지만, 결국 그녀를 찾아낸 쪽은 남자였다. 주님이 꼭 그러하셨다. 내가 주님을 찾아 나선 것이 아니라, 잃은 양을 찾으시는 목자가 먼저 나를 찾아오셨다. 그을리고 보잘것없는 인생을 보시고도 멸시하지 않으시고, 보석 같다 하시며 금목걸이를 걸어 주신다. 그 사랑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졌다. 돌아보면 아내의 사랑도 그와 닮았다. 아내는 내가 잘나서 곁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 부족함과 약함을 다 알면서도 먼저 내미는 그 손길 속에서, 나를 먼저 찾아와 안아 주신 주님의 사랑을 어렴풋이 보게 된다. 늘 옆에 있어 당연하게만 여겼던 그 사랑이, 감기로 누워 있는 동안에 비로소 선명하게 보였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은 세상의 사랑을 구하지 않는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이미 충만히 사랑받고 있음을 안다면, 사람들의 박수나 평가에 목맬 이유가 없다. 오히려 받은 사랑으로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가장 가까운 아내부터 먼저 그렇게 사랑하고 싶다.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내 말과 삶에서 조금이라도 풍기도록 살고 싶다. 바울의 고백처럼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가 되는 삶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일에서 시작되는 것임을 오늘 아침에 은혜로 나를 채운다 비는 계속 내리고 있다. 태풍이 와도 나를 찾아 주신 목자의 품 안이라면 두렵지 않다. 오늘도 사람의 눈이 아니라 주님의 시선 안에서 하루를 살아 보려 한다.
07:32
김경애
● 아1:1~17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사랑은 검은 염소 털로 된 장막을 솔로몬의 고귀하고 아름다운 휘장으로 바꾸는 능력이 있다. 그 사랑이 얼마나 큰 지 어여쁘다는 감탄사가 넘쳐난다. 콩깍지가 제대로 쒸여서 어찌할 바를 모른다. 그렇다. 사랑이기에 모든 것을 감수하고 모든 책임을 다해 헌신한다. 죽음까지 각오하고... 그런 사랑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들이다. 내가 함부로 단죄할 수 없는 고귀한 사람들이다. 우리 모두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새사람으로 하나님 사랑을 누리며 살게 하셨다. 하나님. 모두 하나님 사랑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입니다. 함께 사랑으로 살아가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사랑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07:11
장상인
Song of Songs/雅歌/雅歌/아가1:15-16(1-17) How beautiful you are, my darling! Oh, how beautiful! Your eyes are doves. How handsome you are, my beloved! Oh, how charming! And our bed is verdant. 看?,我的佳偶,??美?!看?,??美?!?的眼睛是?子。看?,我的良人,?多英俊可?!?我?以?草?床榻, ああ、わが愛する者。あなたはなんと美しいことよ。なんと美しいことよ。あなたの目は鳩のようだ。私の愛する方。あなたはなんと美しく、慕わしい方でしょう。私たちの長いいすは??としています。
06:55
임종민
포도밭을 일구느라 검게 그을리고, 헝클어진 모습에도 사랑을 주는 왕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삶으로 인해, 죄로인해 온전치 못한 저의 모습도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에도 굴하지 않고, 왕의 앞에 당당히 나아가는 여인을 통해 지혜를 배웁니다.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용기와 지혜가 제 삶에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하나님, 죄로 물든 저를, 헝클어지고 온전치 못한 저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지혜를 주시고, 이 믿음을 잃지 않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06:25
차동길
신랑, 신부는 강렬한 사랑을 갈망합니다.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고 하죠. 부족함이 보이지 않고 모든 것이 아름답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신부는 자신의 검은 피부가 부끄럽지만 동시에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아가(雅歌)는 솔로몬왕과 슬람미 여인이 나누는 깊은 사랑과 찬가를 담은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영적으로는 하나님을 향한 친밀함의 갈망입니다. 신앙은 곧 나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보다, 만나는 것을 사모해야 하겠습니다. 첫사랑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더 깊이 갈망합니다. 비록 내가 부족해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니까요. 길을 잃었을 때는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찾아야겠어요. 하나님은 나를 아름답고 존귀하게 보심을 알겠어요. 하나님 가까이에 있을 때 향기가 날 것이라 믿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05:56
김영득
생명의삶QT 7 내 사랑하는 그대여, 내게 말해 주세요. 당신의 양 떼를 어디에서 먹이시는지, 한낮에는 어디에서 쉬게 하시는지. 왜 나로 하여금 이리저리 헤매며 당신 친구들의 양 떼 가운데서 그대를 찾게 하시나요? (아1:7) 이처럼 나는 사랑받는 존재이다. 이런나를 친구의 양때속에서 당신을 찿게하시나요. 나의 사랑도 이처럼간절 해 본 일이 있었던가. 주님 당신이 이렇게 사랑하시는데 어찌 찿 지 않을 수. 있나요. 당신이 나를 이처럼 귀히 여기는 존재인데 어찌 함부로 방치 할 수 있나요.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귀한 말이 있다면 나를그렇게 불러주세요. 당신의 사랑덩이가 화답사겠습니다. 당신의 사랑덩이가 달려가겠습니다.
05:28
오현
*사랑, 그 찬란한 호명* 솔로몬의 아가, 즉 "노래 중의 노래"는 단순한 남녀의 연가를 넘어,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갈망과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파격적인 사랑이 교차하는 노래이다. 1 장은 자신의 흠결을 응시하는 한 여인과, 그 흠결 너머의 찬란함을 바라보는 왕의 시선이 어떻게 허물어진 자아를 회복시키는지를 그려내었다. 1. 그을린 피부, 이면의 아름다움 아가는 시작부터 인간의 깊은 열등감과 상처를 건드린다. 여인은 자신을 게달의 장막처럼 검다고 고백하였다. 오빠들의 노여움 속에 억지로 포도원지기가 되어 정작 자신의 포도원은 가꾸지 못한 채 뙤약볕에 그을린 초라한 몰골이다. 세상의 기준과 타인의 기대에 치여 자신을 잃어버린 우리의 자화상이다. 그러나 여인은 동시에 자신이 솔로몬의 휘장처럼 아름답다고 선언하였다. 이는 자기 합리화가 아니라, 왕의 시선이 빚어낸 새로운 정체성이다. 참된 사랑은 상처로 얼룩진 과거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그 상처 속에서 보석을 발견하는 일이다. 여인은 자신의 어두움을 숨기지 않고 드러냄으로써 비로소 자신을 덮는 은혜의 휘장을 경험한 것이다. 2. 들판의 방황, 찾아온 길잡이 자신의 초라함에도 불구하고 여인은 주저앉지 않았다. 그녀는 사랑하는 이가 양 떼를 먹이는 정오의 안식처를 적극적으로 찾았다. 다른 이들의 양 떼 곁에서 이리저리 방황하는 자가 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신앙의 깊은 연륜은 모호한 위로에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의 "진짜 임재"를 향해 나아가는 갈망에서 비롯된다. 이에 대한 왕의 응답은 놀랍다. 책망이나 조건부 승낙이 아닌, 극진한 찬사이다. 그는 뙤약볕에 지친 여인을 바로의 병거 준마에 비유하였다. 가장 고귀한 존재로 그녀를 격상시킨 것이다. 땋은 머리와 금은 사슬로 단장해주겠다는 약속은, 상처 입은 노동자를 왕의 신부로 다시 빚어내겠다는 구원의 선언이다. 3. 몰약의 향기, 푸른 안식처 왕과 왕비가 마주 앉은 식탁에서 나드 향기, 몰약, 고벨화송이가 피어올랐다. 여인의 가슴 품에 안긴 향낭처럼, 내면에 깊이 간직된 사랑은 일상의 모든 순간에 짙은 향기를 뿜어낸다. 억지로 짜낸 헌신이 아니라, 사랑받은 자가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는 거룩한 낭비이다. 서로의 눈동자 속에서 비둘기 같은 순결함을 발견한 두 사람의 시선은 마침내 그들이 거할 처소로 향했다.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 집의 들보는 백향목"이라는 고백은 생명력과 영원함의 상징이다. 세상의 포도원에서는 쉴 곳을 찾지 못했던 여인이, 이제 왕과의 연합 안에서 결코 무너지지 않는 푸른 안식처를 얻었다. 이것이 아가가 우리를 초대하는 구원의 궁극적인 풍경이다.
05:17
박해동
(아가서의 말씀을 읽다보면 술람미 여인과 그 친구들과 술람미 여인을 사랑하는 남자 곧 솔로몬 왕의 대화가 서로 엉긴듯하여 실타래를 풀듯이 대화를 분리하고 잘 풀어내야할 필요를 느낍니다 이런 점에서 잘 풀어진 새번역 성경으로 오늘의 말씀을 엽니다) 앞서 올린 글 아가1:1~8절에 이어 새번역 성경으로 풀어보는 후반부 1:9~17절 말씀은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과 친구들의 대화가 교호적으로 나오는데 참고로 여기서 술람미 여인은 성경 지명으로도 나오는 이스르엘 골짜기에 자리하고 예수님이 죽은 과부의 아들을 살려주신 나인 성과 가까운 수넴 지역을 말합니다 다윗의 생애 말년에 몸이 차가와져 신하들이 임금을 위해 가까이서 수종들게 한 동녀 아비삭의 고향도 바로 이 수넴이어서 수넴 여인으로 불려지기도 했으며 또 우상숭배로 얼룩진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여호와 신앙을 위해 고군분투한 엘리사가 갈멜산으로 기도하러 다니면서 여기 수넴 여인의 집에서 섬김을 받기도 한 곳입니다 아마 솔로몬이 이 수넴(술람)지역에 행차했을 때 볼 품없는 시골 촌녀 였지만 자기 궁전에 일천 후비들을 두고도 자기 마음을 빼앗기게 한 이 여인을 향해 나의 사랑 술람미야 부르며(6:13) 1: 1,000이 아닌 1: 1의 사랑으로 그리워하며 사랑하게 되는 이 사랑의 이야기는 볼품없는 나같은 죄인을 눈여겨 보시고 선택적으로 사랑하시게 되는 주님의 사랑으로도 비유되며 또 그 사랑에 반응하는 나 곧 성도가 주님을 사랑하게 되는 친밀 교제와 사랑의 밀담(기도)로 읽으며 이 아가서 말씀을 통해 주님과 사랑이 깊어지기를 바라며 첫 장을 펼칩니다 솔로몬- ) 나의 사랑 그대는 바로의 병거를 끄는 날랜 말과도 같소. 땋은 머리채가 흘러내린 임의 두 볼이 귀엽고, 구슬목걸이 감긴 임의 목이 아름답소. (친구들- ) 금사슬에 은구슬을 박은 귀고리를 우리가 너에게 만들어 주마. (술람미 여자 - ) 임금님이 침상에 앉으셨을 때, 나의 나드 기름이 향기를 내뿜었어요. 사랑하는 그이는 나에게 가슴에 품은 향주머니며 사랑하는 그이는 나에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꽃송이입니다 (솔로몬- ) 아름다워라, 나의 사랑. 아름다워라, 비둘기 같은 그 눈동자. (술람미 여자) 나의 사랑, 멋있어라. 나를 이렇게 황홀하게 하시는 그대! 우리의 침실은 푸른 풀밭입니다. (솔로몬) 우리 집 들보는 백향목이요, 우리 집 서까래는 전나무로구나. ---------- ----------- ----------- 앞서 올린 1장 전반부에 이어 후반부 말씀에서 닿아지는 구절은 향기를 주제로 한 1:12~13절 입니다 여기서 술람미 여인은 왕의 궁전에 입궁뿐 아니라 왕의 침상 가까이까지 나가게 되는 은총을 입게 되는데 보통 궁전에서 후비들이 왕의 마음을 자기에게 향하도록 값비싼 향유들을 바르거나 품는 경우가 있거니와 술람미 여인 역시 자신의 몸에 나드 향의 기름을 바르고 나갑니다 그런데 왕의 침상에 이르러 자신의 몸에 바른 나드 향보다 더 진하고 매력적인 향기를 맡으며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물약의 향주머니"라고 노래합니다 주님의 종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2:14~17절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말하며 그를 믿고 따르는 우리는 우리의 신앙과 인격에서 그리고 삶의 현장에서 이 향기를 풍기는 자들이라 했는데 나도 술람미 여인이 왕의 침소에서 알게되는 그 몰약의 향기와도 비길 수없는 그리스도의 향기에 젖게되고 그 향기가 나에게 묻혀져 이 향기를 풍기는 신앙과 삶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흔히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매혹적인 향기는 발칸산맥의 장미에서 추출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가장 깊고 추운 밤에 따는 장미들의 원액에서 나온다 합니다 가시 속의 백합화가 되시는 주님은 그의 신부된 성도들이 세상에서 겪는 고난과 시련 중에도 주님께 향한 믿음의 줄 놓지않고 주님께 향한 사랑 변절치 않으며 일편 단심 주님께 향할 때 왕의 침소에 들어가 왕의 품에서 풍기는 몰약의 향주머니를 받게 될 것입니다 백합화는 가시에 찔려서 더욱 향취를 내고 백향목은 도끼에 찍힐 수록 더욱 향기를 토한다는 이 향기의 법칙을 마음에 새기며 오늘의 묵상을 내립니다 주님! 샤론의 꽃이시며 가시 속의 백합화 되신 주님의 향기가 오늘 나의 신앙과 삶에서도 진하디 진하게 베어나오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하소서
04:43
정기용
♤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아가서는 하나님이라는 단어는 한번도 안 나오는 순수한 인본적인 남녀간 사랑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솔로몬의 개인의 연애 체험에서 나오는 이 노래는 인간과 하나님과의 건전한 사랑과 인간에 대한 조건 없는 애절한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진실함과 우정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기쁨과 사랑의 시작, 갈등을 겪으며 결국에는 사랑의 승리와 성숙을 교훈하고 있음을 알게 한다. 술람미 여인에 대한 편견없는 사랑을 나타내 보인다. 5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6 "내가 햇볕에 쬐어서 거무스름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 나에게 노하여 포도원지기로 삼았음이라" 인간의 외모 신분 아무 것도 보지 않고 죄인인 인간에게 닥아와 너그러우신 마음과 긍휼이 여기는 마음으로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한다. 그리고 시인은 8절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 15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천하만물 중에 가장 소중하고 존귀한 자로다 말하고 주의 장막 곁에서 먹고 마시고 살아라 하시는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을 발견한다. 주님, 게달의 장막에 살며 포도원에서 일하는 천한 신분으로 새까맣게 그으른 못 생긴 촌 처녀에게 닥아와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과 자비를 봅니다. 가장 천한자를 가장 존귀한 자로 불러 주셨으니 이제 주를 향한 사랑의 고백을 하며 주와 친밀한 교제로 살아가게 하소서.
04:42
박상형
자격 없는 자를 향한 파격적인 사랑(아가서1장1-17) 치열한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는 늘 "내가 과연 인정받을 만한 조건과 스펙을 갖추었는가?"라는 질문 앞에 서곤 한다. 일터에서도,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어떠한 조건이나 증명할 만한 가치를 제시하지 못하면 쉽게 소외되거나 인정받지 못한다는 조급함이 마음을 눌러오기도 한다. 하지만 아가서 1장은 세상의 이러한 타산적인 계산법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전해준다. 당대 최고의 번영을 누리던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과, 궁벽한 시골 마을 술람미에 살던 한 아름다운 여인이 나누는 지순하고 열정적인 사랑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의 사랑은 세상의 그 어떤 기쁨이나 포도주보다 더 진하고 달콤한 사랑의 본질을 보여준다. 이 사랑은 단순한 옛 로맨스를 넘어, 나의 조건과 자격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은혜가 무엇인지 일깨워 준다. 1. 결격 사유조차 무색하게 만든 파격적인 선택 세상의 기준에서 볼 때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은 신분과 상황의 격차로 인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역사상 최고의 번영기를 이끌던 대왕이었다. 주위에는 수많은 미인들이 있었고, 왕이 마음만 먹으면 가지지 못할 여인이 없던 시절이었다. 반면 술람미 여인은 궁벽한 시골 마을 출신이었다. 물론 술람미 여인은 본래 매우 아름다운 여인이었으나, 오빠들의 노여움으로 인해 포도원지기로 일하느라 정작 자신의 포도원은 지키지 못했고, 강렬한 햇볕에 피부가 거무스름하게 그을리고 말았다. 당대의 기준에서 왕의 신부가 되기에는 신분적 환경과 외적 조건 면에서 명확한 결격 사유와 한계가 돋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그 어떤 포도주보다 진하고 달콤한 이 사랑이 결실을 맺었다는 사실은, 조건과 스펙을 뒤엎는 놀라운 반전을 보여준다. "(5)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6)내가 햇볕에 쬐어서 거무스름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 나에게 노하여 포도원지기로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을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2. 나의 자격이 아닌, 그분의 시선이 만든 은혜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선택한 이유는 여인이 갖춘 외적 자격이나 조건 때문이 아니었다. 여인의 어떠한 조건이 왕의 선택을 유발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솔로몬 본인만이 아는 특별한 시선이 그 여인에게 꽂혔기 때문이었다. 이 모습은 신앙에서 말하는 구원의 신비와 깊이 연결된다. 우리가 얻은 구원 역시 나의 어떠한 자격이나 업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만이 가지고 계시고 알고 계시는 그 마음과 선택에 따른 것이며, 그렇기에 우리는 이것을 선물이자 "은혜"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스스로 "자격 없고 죄인임"을 겸허히 인정할 때, 나를 향한 그분의 은혜로운 시선에 비로소 진정한 감사와 감동의 찬가가 시작된다. "(15)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3. 60세에 목사가 되고 하루 종일 말씀과 사랑에 빠진 이유 나는 그분의 사랑을 그저 교회에서 배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 신학교에 진학해 사랑을 배웠다. 또한 집사로 살아가는 것만으로는 모자라 보여 나이 60세에 목사 안수를 받게 된 것은 은혜에 매료되었기 때문이었다. 회사를 은퇴한 지금은 아침에만 잠깐 말씀을 묵상하는 것으로는 도무지 양이 차지 않아, 온종일 말씀 앞에 앉아 시간을 보내곤 한다. 말씀이 지겹다면 매일 꾸준히 앉아 있을 수 없었을 것이고, 말씀이 재미없었다면 매일 먹을 수 없었을 것이다. 이는 율법적인 의무감이나 억지스러움이 아니라, 말씀과 깊은 "사랑에 빠졌기 때문"에 누리는 자발적인 기쁨이다. 아가서는 자격을 묻지 않는 파격적인 사랑, 내 가치를 결정짓는 은혜의 시선, 그리고 그 사랑에 사로잡혀 삶 전체가 말씀과의 사랑으로 물드는 놀라운 반전을 보여준다. 나의 부족함이나 결격 사유에 매여 낙심하기보다, 세상의 그 어떤 포도주보다 진한 그분의 조건 없는 사랑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비로소 참된 기쁨과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오늘도 아침부터 말씀을 먹으며 내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어떤 조건과 자격에 연연해하고 있기 보다는 나를 향해 "어여쁘고 어여쁘다" 말씀하시는 그분의 따스한 시선과 사랑을 온전히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해본다. (2026. 10. 24. 토요일)
04:35
오철
생명의 삶 아가서 1:1?17 여인은 사랑하는 왕을 몰약 향주머니와 고벨화 송이에 비유하고, 왕은 여인을 바로의 병거를 끄는 준마에 비유합니다. 술람미 여인은 포도밭에서 일하느라 피부가 검게 그을린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솔로몬 왕을 향한 사랑을 당당하게 고백합니다. 포도밭에서 일하느라 검게 그을린 여인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가 이 세상 가운데 살아가는 모습과도 같을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며 부족하고 연약한 모습을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분임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은 겉모습을 넘어서는 참된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한 모습까지도 사랑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덮어 주시며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그 사랑 안에 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한다는 것은 주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날마다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의 향기를 전하고, 이웃에게 주님의 사랑을 담은 편지를 보내듯 살아가는 것, 그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이라고 고백합니다. 아멘.
02:31
박해동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로 알려진 아가서의 첫 장을 펼치면서 마치 뒤엉켜진 문장들의 나열을 보는 것 같아서 조금은 혼란스럽게 느껴졌다. 그래서 노래할 때 박자와 쉼표를 잘 맞추고 어디서 쉬고 어디서 따라가야 되는 것을 알아야하는 것처럼 이 유명한 사랑의 노래를 어떤 템포에서 어떤 쉼표를 가지고 읽어야 하는지 유의하면서 묵상해보려고 개역개정 외에 공동번역과 현대인의 성경으로도 읽어보았는데 NIV 번역을 참고한 “새 번역”이 가장 쉽게 닿아지는 것 같다. (1:1)솔로몬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사랑의 노래) (1:2 술람미 여인- ) 나에게 입 맞춰 주세요, 숨막힐듯한 님의 입술로. 님의 사랑은 포도주보다 더 달콤합니다. (1:3 ) 님에게서 풍기는 향긋한 내음, 사람들은 임을 쏟아지는 향 기름이라고 부릅니다. 그러기에 아가씨들이 임을 사랑합니다. (1:4a) 나를 데려가 주세요, 어서요. 임금님, 나를 데려가세요, 님의 침실로. (1:4b 친구들 -) 우리는 님과 더불어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포도주보다 더 진한 님의 사랑을 기리렵니다. 아가씨라면 누구나 님을 사랑할 것입니다. (1:5 술람미 여인:- ) 예루살렘의 아가씨들아, 내가 검어서 예쁘단다. 게달의 장막 같고 솔로몬의 휘장 같다는구나. (1:6)내가 검다고, 내가 햇볕에 그을렸다고, 나를 깔보지 말아라. 오빠들 성화에 못 이겨서, 나의 포도원은 버려 둔 채, 오빠들의 포도원들을 돌보느라고 이렇게 된 것이다. (1:7)사랑하는 그대여, 나에게 말하여 주세요. 님은 어디에서 양 떼를 치고 있습니까? 대낮에는 어디에서 양 떼를 쉬게 합니까? 양 떼를 치는 임의 동무들을 따라다니며, 임이 있는 곳을 물으며 헤매란 말입니까? (1:8 친구들- ) 여인들 가운데서도 빼어나게 아리따운 여인아, 네가 정말 모르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가거라. 양치기들이 장막을 친 곳이 나오거든, 그 곁에서 너의 어린 염소 떼를 치며 기다려 보아라.[새번역 1:1-8] 대학시절 학기 중에 새로 들어와 강의하게 된 교수가 있었는데 항해 국제 법 을 가르치게 된 이 분은 노련한 선장 출신으로 한 평생 배만 타고 다니면서 자신은 안 해 본 것이 없다고 하였다. 태평양 한 복판에서 급성맹장으로 고통 받는 선원을 살리기 위해 의사도 아니면서 맹장 수술을 해본 것 뿐 아니라 세상의 각 나라를 다니면서 안 먹어 본 술이 없고 각 나라를 다니며 상대해 보지 않은 여성들도 없을 만큼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은 안 해 본 것이 없었다고 하였다. 그래서 학생 중 하나가 그러면 교수님이 가장 하고 싶은 것 그리고 진정 바라는 소원이 무엇입니까 물으니 뜻 밖에도 그는 “진실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고 하였는데 그 교수가 한 말이 오늘의 말씀을 펼쳐들면서 불현 듯 떠오른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인상 깊게 닿아지는 테마 주제는 아무래도 “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초점이 모아지게 되는데 이 진실한 사랑이 여러 가지 비유적인 언사로 표현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이 “아가”에는 성경의 주어가 되는 “하나님”이란 단어는 한 번도 나오지 않고 도리어 세상의 삼류 연애 소설에서나 볼 수 있는 낯 뜨거운 단어나 문구들이 첫 장에서 부터도 쏟아져 나와서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좀 당황하게 되기도 한다. 따라서 이 노래 중의 노래인 “아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 읽기의 기본적인 접근 방법인 구속 신학적 관점보다 창조신학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는데 자연과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일반은총으로 주신 여러 가지 은혜와 축복 가운데 남녀 간의 사랑이야말로 빼 놓을 수 없는 선물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 생각해보게 되는 것은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을 노래한 이 러브 스토리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기록되도록 섭리하신 정경 포함 목적론적 관점에서 볼 때 이 사랑이 궁극적으로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랑의 모성적 원천이 되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기 까지 우리[나]를 사랑하신 나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에게 향한 사랑에까지 닿아지고 승화되어야 한다는 것도 마음 깊이 새기게 된다..
00:30
유홍열
가을은 그렇게도 빨리 잊혀지는가 봅니다. 산과 들에 단풍이 다 들기도 전에 벌써 차가운 겨울의 초입이 찾아왔습니다. 화려했던 가을을 시샘이라도 하듯 알싸한 바람이 온 대지를 서서히 침묵으로 빠뜨립니다. 하지만 차갑게 식어가는 이 계절의 길목에서 아가서의 말씀은 오히려 우리의 심령을 뜨겁게 불붙게 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열정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세상의 시선으로 볼 때, 내 영혼이 아무리 보잘것없고 사랑받을 수 없는 지경에 처해 있을지라도… 주님은 나를 향해 끊임없이 사랑의 구애를 보내오십니다. 인생의 중반을 한참 넘겨 머리가 하얗게 희어진 노인이, 마치 열여덟 살 먹은 청년처럼 그 뜨거운 사랑의 노래에 그만 정신이 혼비백산해지고 가슴이 다시 뛰기 시작합니다. 생각할수록 슐람미 여인은 얼마나 행복한 사람입니까! 오빠들의 등쌀에 밀려 포도원을 지키느라 피부도 검게 타고 얼굴도 볼품없다 탄식하는데, 왕이신 주님은 그녀를 세상에서 가장 귀한 신부라 부르시니 말입니다. 돌아보면 아득한 젊은 시절, 예수 믿는 사람은 남을 사랑할 시간도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다는 아이들의 말에 아, 정말 그런가? 하고 고개를 갸웃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가서의 깊은 말씀 속에 서서 내 삶을 되짚어 보니 이미 우리는 주님의 그 넓고 무한한 사랑의 바다 한가운데깊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 무조건적인 은혜 속에 살면서도 정작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차가운 율법과 체면으로 살아온 내 마음이 정말 목석이 아니었던가 싶어 가슴 한구석이 짓눌리듯 찔려옵니다. 아, 이 일방적이고도 강렬한 주님의 사랑을 내 초라한 심령으로 어찌 다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은 늘 우리에게 자격과 조건을 요구합니다. 마음이 고와야지, 실력이 있어야지, 예뻐야지. 재력이있음 더 좋다하며.. . 그러나 우리 주님의 사랑은 세상의 사랑법 을 깨부수어 버립니다. 우리가 죄와 상처로 얼룩져 숨고 싶을 때 주님은 그 모습 그대로 찾아오셔서 십자가의 보혈로 덮으시며,. 너는 내 눈에 가장 아름다운 신부다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오늘 아가서를 펼쳐 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음을 깨닫습니다. 내 힘으로 도덕적이고 점잖은 신앙인이 되려는 몸부림을 내려놓고, 나를 향해 그윽한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시는 그 한없는 주님에 사랑과 주님의 그 십자가 사랑을 더 깊이 깨닫는 것, 그리고 그 사랑의 품 안에서 주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법을 다시 배우고 익히는 복된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이 뼛속까지 시린 계절의 초입, 남의 포도원을 지키느라 찌들고 굳어버린 내 영혼의 무감각함을 깨트리고 십자가의 그 무모하고도 눈부신 사랑 앞에 내 온 마음을 활짝 엽니다. 주님, 목석같던 내 심령에 다시 거룩한 불을 붙여 주소서. 체면도, 계산도 다 던져버리고, 열여덟 소년의 순수한 가슴으로 오직 주님 한 분만을 뜨겁게 고백하는 신부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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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일
(하트)오늘하루도 하나님과 함께 말씀묵상(하트) 2026년10월24일 토요일 1832일차 ●묵상본문[아가 1:1~17] [1 솔로몬의 아가라 2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3네 기름이 향기로워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 4왕이 나를 그의 방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너는 나를 인도하라 우리가 너를 따라 달려가리라 우리가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더 진함이라 처녀들이 너를 사랑함이 마땅하니라 5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6내가 햇볕에 쬐어서 거무스름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 나에게 노하여 포도원지기로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을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7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야 네가 양 치는 곳과 정오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말하라 내가 네 친구의 양 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린 자 같이 되랴 8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 9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 10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 꿰미로 아름답구나 11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 사슬에 은을 박아 만들리라 12왕이 침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뿜어냈구나 13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주머니요 14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15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16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 17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서까래로구나] ●묵상제목[내가 양육해야 할 사람은?] [8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주위에 많은 사람들을 허락하셨다.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가기를 원하신다. 교회는 에클레시아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고 보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며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하며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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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호
깊어가는 가을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며 문득 우리 마음에 스쳐 지나는 질문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해오면서도 왜 우리는 문득 마음 한구석이 헛헛하고 헛헛한 부담감을 느끼곤 할까요. 주님을 향한 첫사랑은 희미해지고, 봉사와 헌신이 기쁨보다 의무처럼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우리를 향해 오늘 성경 아가서는 다정한 사랑의 노래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아가서의 주인공인 술람미 여인은 햇볕에 그을려 거무스름한 모습이었습니다. 당시 시선으로는 아름답다 말하기 힘든 볼품없는 처지였습니다. 스스로도 자격이 없다고 느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왕은 그런 그녀를 향해 더없이 아름답다 말하며 사랑의 자리로 초대합니다. 그 초대는 여인의 자격이나 조건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왕의 조건 없는 사랑과 은혜에서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내가 무언가를 더 잘해내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조건 없는 사랑이 먼저 우리를 찾아왔음을 일깨워 줍니다. 은혜를 잊어버리면 모든 헌신은 부담과 무거운 짐이 되지만, 사랑을 깨달으면 모든 수고는 감사가 됩니다. 우리의 일상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과 직장, 그리고 교회에서 타인의 시선이나 성과에 매여 피곤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의 부족함만 바라보며 하나님의 은혜에서 스스로 멀어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대단한 업적이 아니라, 그분의 사랑 안에서 누리는 안식과 친밀한 교제입니다. 오늘 하루, 내 힘으로 애쓰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가만히 묵상해 보면 어떨까요. 나를 온전히 받아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주변 사람에게 따뜻한 격려 한마디를 나누는 작은 실천을 시작해 봅니다. 하나님, 자격 없는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 주시고 은혜의 자리로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힘과 의지로 살려했던 교만을 내려놓고, 날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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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29 | 김성구 | 사랑의 말씀주시니 고맙습니다 | mobile |
| 10:23 | 금신향 | 자존감 회복 | pc |
| 10:14 | 이승봉 | 술람미 여인의 연가 1:1~7 | pc |
| 09:35 | 김명현 | 열정적인 예배자 | pc |
| 09:02 | 김정남 | 술람미 여인의 연가.... | pc |
| 07:32 | 김경애 |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 pc |
| 07:11 | 장상인 | 사랑의 자리, 恩惠의 招待. | pc |
| 06:55 | 임종민 | 포도밭을 일구느라 검게 그을 | mobile |
| 06:25 | 차동길 | 첫사랑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 | pc |
| 05:56 | 김영득 | 생명의삶QT 7 내 사랑하 | mobile |
| 05:28 | 오현 | 사랑, 그 찬란한 호명 | pc |
| 05:17 | 박해동 | 나드와 몰약의 향기보다 더 향기로운 그리스도의 향기 | pc |
| 04:43 | 정기용 | ♤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 pc |
| 04:42 | 박상형 | 자격 없는 자를 향한 파격적인 사랑 | pc |
| 04:35 | 오철 | 생명의 삶 아가서 1 | mobile |
| 02:31 | 박해동 | 사랑이란 무엇인가? | pc |
| 00:30 | 유홍열 | 내 심령을 뒤흔드는 무조건적인 사랑 | pc |
| 00:00 | 양선일 | 내가 양육해야 할 사람은? | pc |
| 00:00 | 임현호 | 깊어가는 가을날, 바람에 흔 | mob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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