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열왕기상 11 : 14~25》

하나님이 하닷과 르손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십니다. 하닷은 왕의
자손으로, 요압이 에돔 남자를 다 없앨 때
바로에게 가서 은총을 입은 사람입니다.
르손은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도망한
사람으로, 다윗이 소바 사람을 죽일 때
반역자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어 다메섹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닷과 르손을 솔로몬에
적이 되게 하시므로 솔로몬을 괴롭게
하신다 이렇게 하심은 솔로몬이
다른 신을 섬김도 있고 솔로몬이 누리는
모든 부귀영화와 삶의 평안이 물질이나
막대한 군사나 다른 어떤 것에 있는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일깨워주기
위함인것 같다 오늘 말씀으로 묵상을
하는데 재밋게도 오승근이라는 트로트
가수에 "있을때 잘해" 라는 곡에 한소절이
떠오른다 "있을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있을때 잘해 흔들리지 말고 이번이
마지막 마지막 기회야" 아마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하고싶은 말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왜 사람은 항상 지나고나서야
후회하는 걸까,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처음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에 감사하다 고백하다가도
어느정도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그 감사도
무뎌져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 없이도
잘 살아갈것만 같은 미련한 생각이
내 마음을 파고들기도 한다 그렇기에
하나님에 대한 감사를 그쳐서는 안된다
그리하여 내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무뎌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내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 손 안에 있음을
잊지않고 늘 하나님 안에 거하는
나의 삶이 되길 기도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은혜가 저와 함께함을 당연히
여기지 않고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하심이 얼마나 귀한것인지 명심하며
다른 곳에 눈 돌리지 않길 바랍니다
또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무뎌지지 않게
하시고 제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
손 안에 있음을 잊지않게 하셔서
늘 하나님 안에 거하는 제 삶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필요한 말씀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