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말씀):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하더라

O (관찰):
기도를 해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어쩌면 더 힘들어지는 상황 속에서 믿음이 흔들릴 때가 많은 것 같다. 그럴 때마다 하는 기도가 바로 오늘 속 아이 아버지의 기도이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마가복음 6장 7절 말씀을 통해 ‘이미 권능을 주신’ 사실을 깨닫게 하시니 참 감사하고 힘이 된다. 나에겐 가장 좋은 무기가 이미 있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권세와 능력을 주셨는데, 그것을 사용할 줄 아는 방법은 바로 ‘기도’니깐, 어떤 상황일지라도 기도는 멈추지 않도록 해야겠다. 하나님이 내 편이시니깐..!

A (적용):
-담대하게, 세상적 논리에 기죽지 말고 당당히 이기려면 ‘기도’를 놓치지 말자.
-믿음이 없어서 힘이 들 때, 예수님께 도와달라고 간청하자..
-역전시키실 주님을 믿으며 좌절하거나 절망, 낙심하지 말자

P (기도):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기도를 놓지 않게 하소서. 마음이 혼란스럽고 있던 믿음마저 떨어져 갈 때 예수님을 붙들게 하소서. 왜 저를 어떻게 사용하실지 본인인 제게는 감추시고, 다른 이들에게는 드러내시는지요. 하나님의 꿈을 따르며 순종하고 싶은데 때로는 연약해질 때마다 주님 뜻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면 되겠지요, 주님?

남들은 나를 모르고 비웃을지 모르나, 세상에서 가장 센 무기를 가졌고, 그것의 사용설명서가 무엇인지도 아는 나를 대적할 자 없음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게 하소서. 소금과 빛 되게 하소서. 나를 보내소서,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