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0일 《마가복음 4 : 21~29》

등불을 등경 위에 두듯, 감춰진 것은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말씀을 주의해서
들어야 합니다. 헤아려 주는 만큼
헤아림을 받고 더 받을 것입니다.
있는 사람은 더 받지만, 없는 사람은
그 가진 것 마저 빼앗길 것입니다.
씨를 땅에 뿌리면 스스로 싹이 나고
자라나 열매 맺듯, 하나님 나라도
그러합니다.

오늘 말씀 해설을 읽다가 한 문장에
눈길이 간다 그 말씀이 무엇이냐면
말씀의 씨를 뿌리는 자는 우리지만
자라게 하는 이는 오직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나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며 전도할때에
망설였던것 같다 혹시나 그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오히려 반감을
일으키지 않을까, 혹은 어떤 사람의
겉모습으로 판단해 어차피 내가 전도
해봤자 저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전도를 시도 조차 하지
않았던것 같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내 좁은 생각으로 복음의 전달자로써의
임무를 다하지 못한것과 입으로는
하나님께 모든 것 맡겨 드린다고 기도는
하면서 실제로는 전도의 결과를 하나님께
맡겨 드리지 못한 모습을 회개드리며
앞으로는 말로가 아닌 전도 이외에도
내 삶의 모든 행함의 결과를 하나님께
맡겨 드릴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한다


*오늘의 기도*

제 좁은 생각과 판단에 갇혀 복음의
전달자로써의 사명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말로는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겨 드린다 했지만 실제로는 제 믿음이 연약했는지
하나님께 맡겨드리지 못했습니다 연약한
믿음의 저를 용서하여 주시고 더욱 더
강건한 믿음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담대함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과
그 외에 제 삶의 모든 행함에 결과를
하나님께 맡겨 드릴 수 있는 아들되길
원합니다 오늘 말씀도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