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4일《사도행전 26 : 13~23》

바울은 해보다 밝은 빛 때문에 엎드러져
주님의 음성을 들었던 체험을 전합니다.
그는 주님께 순종해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나,
유대인들은 바울을 죽이려 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고난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해 모두에게 빛을 전하심을
증언한 것 밖에 없다고 변론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각자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소명이 있다 그리고
그 소명이 사실 받아들이기 힘들거나
싫은 것일수도 있다 그러나 소명은
나 스스로, 내가 원하는 것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나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장 알맞은 것으로
정해주시는 것이기에 내 뜻과 달리
순종해야 함이 마땅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소명은 자신의 즐거움이나
유익을 채우기 위해 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 나라에
유익이 가는 것임을 잊지않고 하나님께
쓰임 받음에 감사하며 행해야 할줄
믿는다 지금까지 나에게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많은 일들이 주어졌었고
앞으로도 어떠한 일들을 허락하실지는
모르지만 혹 그 일이 내가 원치않는
일들 일지라도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그 구원에 감사를 잊지않고 그저
순종하므로 작은 나로 인해 하나님의
큰 뜻을 이뤄 갈 수 있길 기도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맡기시는 모든
일에 순종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혹 그 일이 제가 원치않는 일들일지라도
제가 받은 사랑과 구원의 기쁨을 잃지
않고 감사하므로 행하게 하소서
작은 저의 행함이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아 하나님 나라에 유익이 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