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과 전쟁을 하는데 이기게 되었다. 그들은 이스라엘 민족이 가져 온 언약궤를 빼앗아 가 자신의 땅으로 가져가서 그들의 신, 다곤 옆에 세워둔다.

다음날, 블레셋 사람들은 다곤의 동상 앞에 섰는데 다곤상은 무너져 있었다. 그들은 처음에는 이게 우연인가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들은 다시 다곤을 세워 언약궤 옆에 세워 두었다.

또 다음날, 다곤상을 확인하러 갔는데 다곤의 머리와 손목이 잘려 있었다. 이것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블레셋 사람들은 그 당시에 자신들에게 패배한 민족의 머리와 손목을 잘랐었다. 그래서 이것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언약궤는 다곤에게 패배한 적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주님께서는 원하시면 온 세상을 망하게 할 수 있다. 이걸 통해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조금이라도 깨닫게 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리 자신만을 의지하고 우상숭배 하며 앞서나가려고 한다. 우리는 계속 사회에서나 우리 공간에서 우상을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은 다곤이 무너진 것처럼 다 무너질 것이다. 악한 마음을 가진 자들은 마음이 돌 같이 굳어있다. 이 마음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다. 주님과 함께하면 우리는 강하고 무조건 승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