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일 《창세기 18 : 16~33》

*묵상*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죄악이 심히 크고
무거우니 그리로 내려가서 하나님께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확인하라 하신다 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 앞에 그대로 서서 하나님께 아뢰되의인과 악인을 함께 멸하시려 하시냐며
그 성 중에 의인 오십 명이 있을지라도
그 성을 멸하실 것이냐 묻는다
그에 하나님께서 답하시되 소돔 성읍
가운데에서 의인 오십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해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
약속 하신다 그 말씀에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계속해서 의인 40명,30명,
20명,10명을 말하며 그들을 위해
멸하시지 않으시겠냐 묻고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의인 10명을 위해서 멸하시지
않겠다 답하시고 하나님께서 자리로
돌아가시니 아브라함도 자신에
자리로 돌아간다


오늘 날 나의 삶이 하나의 심판 앞에
있는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삶인가
아니면 죄악 된 도시 전체를 구할 수 있는
의인 10명과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한사람 아브라함과 같은 삶인가
생각해 본다 매번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하나님을 믿는 것만으로 세상
사람들과 다르다는, 마치 내가 진짜
의인인것 마냥 살때도 더러 있었던 것 같다실상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보다
못할때도 있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삶을
살아갈며 주변 이들이 옳지 못한
행동을 행할때 그 사람의 죄만 찾아
정죄하려는 모습보다 그 사람의 죄를
통해 내 죄도 볼 수 있는 시선이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언젠가 나도
죄로 물든 소돔과 고모라를 구할 수
있었던 의인이 되어 그들을 정죄함이
아닌 아브라함과 같이 사랑으로
하나님께 그들을 위해 기도로
구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고
말로만, 겉으로만 하는 사랑이 아닌
하나님이 나에게 보여주신 진실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오늘의 기도*

제가 죄로부터 구원받은 것은
제 스스로의 행함으로 받은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 였습니다
이 사실을 잊지않고 살아가게 하시고
다른 이들의 죄를 정죄하는 것이 아닌
그 죄를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셔서 하나님 말씀 안에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며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 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