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눈앞에 두고도 안식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대해 정확히 얘기하신다. 하나님께서는 형식적인 삶이 아닌 선한 일, 생명을 살리는 일을 더욱 사랑하신다고 말이다.
#적용) <적용하기> 말씀에서 출제자의 의도를 알자는 말씀이 와닿았다. 나는, 우리는 출제자의 의도를 너무 잘 모르고 문제를 풀었던 것 같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 형식도, 율법적 행위도 아니다. 마음에서 나오는 선함을 원하신다. 그분과 진정으로 함께하는 것을 원하신다. 그러나 옛날과 마찬가지로 아직도 형식적인 것에 삶을 쏟아붓는 사람들이 많다.
나의 열심과 열정, 행위, 성경 말씀을 넘어선 나의 기준과 잣대가 나의 만족, 나의 의가 되지 않게 주의하자. 요즘 내가 느끼는 거지만, 내가 무언가를 이뤄냈다는, 내가 무언가를 지켰다는, 내가 저 사람보다 낫다는 ‘자기 의(righteousness)’가 무서울 정도로 우리와 가까이 있음을 정말 깨닫게 된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자기의 의에 도취하여 있었던 것처럼 말이다.
마지막으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안식일을 지켰다면, 그들은 마지막에 그렇게 분을 내지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진정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손 마른 사람이 치유됨으로 인해 함께 기뻐했어야 정상이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과는 전혀 관계없는 ‘자기 열심’으로 가득했으므로 그것에 어긋나는 예수님의 말씀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오늘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처럼 자기 의, 자기 열심히 가득 차서 진정한 하나님의 뜻은 정작 받아들이지 못하는 건 아닌가?
#기도) 하나님, 자기의 의에 빠져 정작 하나님의 의도는 파악하지 못했던 어리석은 서기관과 바리새인처럼 되지 않게 도와주세요. 제 열심히, 저의 행위가 주님의 뜻을 가로막지 않게 도와주세요.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잣대를 세우고 혼자 교만해지지 않게 도와주세요.
진정한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늘 알기 원합니다. 다 알 수 없으니 늘 구하게 하시고, 늘 깨닫게 해주세요.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의 말씀을 기다리기를 원합니다. 사랑으로 인도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결단)
-조금이라도 ‘내가 했어!’라는 마음 가지지 않도록 주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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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용 출처 :
*찬양 어노인팅 - “오늘 이곳에 계신 성령님”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