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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29
목요일
사랑은 깨지지 않아
아가 6:1-14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29
얕은 지식이 잣대가 되지 않도록
조회수   |883
큐티일   |2021-12-16
작성자   |김한빛
서) 우리 집은 강아지를 두 마리 키운다. 중형견인지 대형견인지 헷갈리는 진돗개 믹스 한 마리와, 작은 소형견 시츄 한 마리이다. 근데 보호자인 우리 앞에서 둘이 놀고 다투는 모습을 보면 정말 웃기다. 강아지인 걸 깜빡하고 자기가 사람인 듯 행동하는 걸 보면 어이없다. 서로 힘자랑하면서 누가 크냐! 라고 싸우는 것 같아서 정말 픽 웃음이 나온다. (그래도 항상 큰 개가 작은 녀석에게 져 주는 편이다. ^^)

본) 갑자기 왜 반려견 이야기를 꺼냈냐, 하나님의 관점에서 우리를 보자 이 말이다. 우리는 우리 반려견을 만들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직접, 손수 빚으셨으므로 그분 앞에서 우리는 강아지보다도, 벌레보다도 못한 존재이다.

그런 우리끼리 서로 “너는 죄인이고, 하나님이 너에게 벌을 주실 거고, 내가 아는 하나님은 이런 분인데~~” 이러고 있으면 얼마나 웃기다 못해 어이없으실까. 엘리후는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은 알면서도, 역설적으로 그 하나님 눈에 자신이 얼마나 하찮게 보일지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서) 나도 엘리후와 같은 망각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내가 다른 사람을 향해 비난하고, 정죄하고, 내가 아는 하나님은 이런 분인데, 너는 벌을 받아 마땅한 인간이고, ~~ 라고 말할 때 하나님은 비웃으실 것이다. 매번 결단하지만, 제발 아는 척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신학을 했다고, 오랜 기간 하나님을 믿었다고, 영적 체험이 있었다고 하나님을 더 잘 아는 건 아니니깐, 나의 얕은 지식이 남을 함부로 판단하는 잣대가 되지 않도록, 늘 나 자신과 싸움을 해나가기로 결단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제가 아는 하나님이 다인 줄 알고 제 지식과 제 경험을 잣대로 남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았나 돌아보게 됩니다. 더 의로운 척, 더 똑똑한 척하다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꼴이 되지 않도록 늘 주의하게 도와주세요.

하나님 앞에선 저희가 벌레보다도 못한 똑같은 죄인인데, 서로 의롭다, 아니다, 하면서 정죄하고 판단할 때 얼마나 웃으셨을지요. 그런 어리석고 우스운 죄를 더는 범하지 않도록, 저희의 생각과 마음과 입술을 지켜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남에게 충고할 때, 정말 주의하기! 내 아는 척을 위한 것인지, 상대를 위한 것인지 꼭 점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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