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구독
  • 로그인
  • 회원가입

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29
목요일
사랑은 깨지지 않아
아가 6:1-14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29
사회를 따라가지 않는 신앙
조회수   |1164
큐티일   |2021-11-26
작성자   |김한빛
어제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선사 시대 중 신석기 시대에 관해 배웠는데, 신석기 시대에는 ‘애니미즘, 토테미즘, 샤머니즘’이라는 신앙이 유행이었다고 한다. 아마 욥이 살고 있던 때는 ‘애니미즘’ 신앙이 강했던 것 같다.

애니미즘이란, 만물, 즉 동/식물과 생물이 아닌 모든 만물에도 신성한 기운(?)이 있다고 여겨 그것들을 숭배하는 신앙을 일컫는다. 오늘 본문 속 욥은 자신이 빛나는 해를 보거나 달이 훤하게 뜨고 지는 것을 보고 그들을 숭배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그 외에도, 재물을 우상시하지 않았고, 원수를 용서하며, 남을 대접했다고 주장한다.

1. 우상 숭배는 각 영역에서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욥은 재물과 관련된 우상 숭배나, 자연과 관련된 우상 숭배를 모두 범하지 않았다. 물론 요즘은 신석기 시대나 욥의 시대처럼 해나 달이나 자연 만물을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문화를 보면 은근슬쩍 그런 문화들이 들어와 있다.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비는 등,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는 등….)

또한, 무엇보다도 재물을 우상시하는 사람이 요즘은 가장 많을 것 같다.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하는 이 사회는 절대 돈 없이 살아갈 수 없고, 그걸 넘어 돈이 최고가 되어버린 사회에 살고 있다. 돈과 믿음 앞에서 믿음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재물을 의지하는 순간 그것을 숭배하는 꼴이 되니(24~25절), 우리도 욥처럼 어떠한 재물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말자.

2. 원수를 용서하고, 나와 상관없는 이들을 위해 호의를 베푸는 욥의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원수를 용서하는 게 뭐가 어려울까, 생각했는데,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원수를 용서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한, 나와 상관있는 이들에게 호의를 베풀고 대접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나와 상관없는 낯선 사람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도 현대 사회 구조에서는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욥은 이 모든 것을 하였다. 원수의 고난을 보고 기뻐하지도 않았고, 나그네를 위해 문을 열어주어 거리에서 밤을 지내지 않도록 하는, 믿음뿐만 아니라 인격도 훌륭했던 사람이었다.
흘러가는 사회 구조를 보면 개인주의적, 이기적인 성향이 우리 안에 자연스럽게 들어올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이라면 욥과 같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모두가 나의 이익을 더 챙기려고 욕심부릴 때 나눠줄 수 있는, 모두가 원수의 고난을 보고 웃을 때 불쌍히 여기고 기도해줄 수 있는, 그런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상 숭배와 사회생활. 이 모든 영역에서 늘 조심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 그분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싫어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늘 생각하여 욥과 같은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이 사회는 도저히 신앙을 지키기 어려운 사회입니다. 누구나 우상의 유혹에 넘어가고, 나도 모르게 이상한 미신을 의지하고 있고, 돈을 인생의 최고의 목적으로 두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주님, 적어도 저희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우를 범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또한, 원수를 사랑하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호의와 친절을 베풀며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우상에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하자.
-미운 사람도 용서하도록 노력하고, ㅠㅠ 모든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자!)


여러분의 댓글은 힘이 됩니다^^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