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의 마음이 갈팡질팡하고 있다. 욥의 모습을 보면, 오늘날 고난 속에서 힘겨워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보는 것 같다. 9절에서 담대하게 선포했지만, 다음 발언을 보면 그는 다시 나약해져 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하나님 안에서 담대하게 고백했다가도, 다시 눈앞의 현실에 무너져 나약해져버리는 경우가 참 많다.
늘 한결같으면 좋겠지만, 사람은 절대 한결같을 수 없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주님만을 포기하지 않고 바라는 것이다. 나는 요즘 내가 포기한 상황마저도 이루시고 들어 쓰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있다. 또한, 욥처럼 고난의 과정을 통해 더욱 성숙시키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놀랍게 이루어가시는 것을 느끼게 됐다.
사실 내 삶의 전반적인 부분, 참 많은 일을 하나님이 회복시키시고 계시지만, 아직 두려움도 좀 있다. 그러나 삶의 모든 순간을 통해, 특히 요즘 있는 일들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방향으로 상황을 만들어 가시든지 그분의 계획은 선하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당장은 매우 고통스럽고, 암울한 상황 같아도, 혹 그런 시간이 1년이 되고, 2년이 되고, 10년이 되고, 20년이 되어도, 분명 하나님의 온전한 계획 속에 내가, 우리가 있으니 절대 나약해지거나 절망하지 않도록 하자.
결론 : 하나님의 때가 되면, 나를 성숙시키시고, 더 선한 뜻을 이루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낙심하지 말고 주님의 계획 속에 나를 온전히 맡기자!
하나님 아버지, 욥처럼 담대하게 믿음의 고백을 했다가도 다시 나약한 모습으로 무너져버리는 게 저희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바라보며 늘 한결같게 하시고, 절대 절망하지 않게 해주세요.
주님의 놀라운 뜻이 이루어져가는 것을 믿음의 눈으로 늘 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현재의 고통으로 인해 주님을 떠나거나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끝까지 믿음을 지켜 승리하게 해주세요. 지금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는 모든 이를 지켜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현재 나의 상황을 두고 더 믿음으로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