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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29
목요일
사랑은 깨지지 않아
아가 6:1-14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29
답답할 때
조회수   |769
큐티일   |2021-10-27
작성자   |김한빛
휴…. 욥의 기도를 읽으며, 욥의 절실한 마음이 꼭 나의 마음 같다. 욥은 자신이 도대체 어떤 큰 죄를 지었는지 알려 달라고 호소하며, 자신이 차꼬에 채워진 것 같고 썩은 것처럼 쇠약해지며 좀먹은 옷 같다고 비유하고 있다. 하나님이 왜 자신을 원수, 적으로 여기시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욥은 그렇게 느끼고 있었다.

보이지 않는 주님의 뜻만 믿고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 때가 많다. 주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으면, 공허한 내 생각과 마음으로 인해 너무나도 불안해서 대책 방안으로 사람을 찾게 된다. 사람을 의지하게 되고, 사람의 말을 듣게 된다. 때론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 주시는 메시지도 있지만, 너무 의존도가 커지면, 나중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사람의 말에 끌려다니는 삶을 살 수 있으므로, 사람을 따르는 삶을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의 말을 듣고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과반수이다. 답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기 때문이다. 근데 하나님을 답을 안 해주신다. 그냥 고통 가운데 놔두시고, 차라리 뭘 잘못했는지 말씀해 주시지(23절), 아무것도 알려주시지도, 깨닫게 하시지도 않고 침묵하실 땐 정말 죽고 싶다. 메시지를 주시지 않을 때, 사람을 통해서든 말씀을 통해서든 그 메시지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너무 지치기만 하고 고갈 상태가 되어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QT 말씀처럼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소망을 놓치지 않도록, 믿음의 끈을 놓지 않도록, 주님을 끝까지 바라보도록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때가 6개월 후일지, 1년 후일지, 코로나 종식 후일지, 3년 후일지, 도저히 알 수 없지만…. 그리고 그분이 원하시는 길이 뭔지도 모르겠지만, 나의 기도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옳지 않은 기도가 아닌 이상, 갈급한 마음으로 더 간절히 주님께 기도해야겠다. 상황이 어떻든, 결론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고 사랑하신다는 것이다. 우릴 버리지 아니하시고 사랑을 이루신 주님을 믿고 절대 좌절하지 말자!

하나님 아버지, 보이지 않는 주님의 뜻과 들리지 않는 주님의 음성만 믿고 기다리려니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자꾸 당장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사람의 말을 듣게 됩니다. 주님이 침묵하실 때 저는 답답해 죽겠어요…. 주님 제발 저를, 저희를 도와주세요.

또한, 어둠의 긴 터널 같은, 40년 광야 같은 삶의 길을 걷고 있을지라도 절대 하나님을 향한 신뢰, 소망, 믿음을 놓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주님의 뜻을 더 깊이 알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사람에게 조언을 듣되, 사람 자체를 너무 의지하지 말기
-요즘 다수의 뜻과 하나님의 뜻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는데, 오늘 들은 말씀 중 다수의 뜻이 하나님의 뜻은 아니라고 들었다. 다들 손가락질해도 하나님의 뜻을 고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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