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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29
목요일
사랑은 깨지지 않아
아가 6:1-14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29
하나님의 사랑을 품은 진정한 친구
조회수   |1727
큐티일   |2021-10-12
작성자   |김한빛
요즘 현대 사회는 너무나 바쁘고, 완벽함을 추구하는 세상이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문제가 풀리는지, 잘한 건지 잘못한 건지는 잘 따지지만, 공감과 위로와 따뜻함은 많이 사라져버린, 조금은 황폐한 사회가 되어 버렸다. 나도 이런 사회에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바쁘고 힘들다 보니 예전처럼 누군가를 진심으로 위로해 준다든가,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다려주고, 공감해 주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어려웠다. 오늘, 진짜 친구로서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 공감과 위로를 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읽고 조금 찔렸던 것 같다.

처음에는 공감에 가까운 말들을 많이 했지만, 요즘은 단순 ‘문제 해결’에만 초점을 두고 사랑 없는 말들을 내뱉었던 것 같다. 예전에는 말을 예쁘게 한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내가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더 착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런 나의 말을 통해서 그 상대방이 나아지는 것은 별로 없었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도 못했다. 어쩌면 나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욥이 자기 친구들에게 실망했던 것처럼, 실망감을 끼쳤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친구란 변덕 부리지 않고, 배려할 줄 알며, 내가 힘들 때 기도도, 위로도 해주는 따뜻한 친구. 만났을 때 어색하지도 않고, 정직한 친구. 근데 문제는 나는 이런 친구가 되어주지 못한 것 같다. 상대방에게 답답한 면이 있어도, 상대방의 실수나 연약한 점이 거슬려도, 우리를 위해 수천, 수만 번 참고 인내하신 주님을 기억해야겠다. 그리고 긍휼이 넘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상대를 위로하고 회복시켰던 나의 초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겠다. 그러기 위해 오늘부터 당장 적용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욥의 세 친구처럼 실망스러운 친구가 아닌, 하나님의 성품으로 남을 위로하고 회복의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친구가 되게 해주세요. 제 생각에 맞지 않거나 조금 답답해 보이고 연약해 보이는 친구가 있더라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인내하고 더 기도해 줄 수 있는 친구가 되게 해주세요.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상 속에서 주변 사람들을 더 따뜻하게 대하고, 한 마디라도 더 아름답게 하려고 했던 저의 모습을 회복시켜 주세요. 욥의 세 친구처럼 정죄하는 말을 내뱉는 삶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말과 행동으로 주님의 영광을 돌리는 저와 저희 모두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Q. 최근 무언가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이 주변에 있나요? 그 사람을 위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A. 시험을 잘 못 본 친구에게 위로를 전하기, 입시로 인해 스트레스받는 친구에게 응원과 힘을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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