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오늘부터 드디어 디모데전서 묵상이 시작된다. 디모데전서의 첫 부분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율법이 세워진 진짜 목적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말씀의 목적은 서로 정죄하고 판단하고 쓸데없이 논쟁하는 게 아닌, ‘사랑’이라고 말이다.
말씀의 의도는 판단, 정죄가 아닌 사랑이다. 지식이 이래서 위험한 것 같다. 말씀을 단순히 ‘지식’을 쌓는 목적으로 읽는다면 정말 쓸모없고,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가 있다. 그러나 말씀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산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예배 때 이런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 때로는 옳고 그름보다도 중요한 게 있다고. 그게 바로 생명이라고 말이다.
물론, 당연히 하나님 안에서 옳고 그름은 너무나 중요하다. 그러나 나의 의로 인하여 누군가를 정죄하고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게 아니다. 때로는 그 옳고 그름보다도 허물을 덮을 수 있는 사랑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지식으로 가득 차 판단하는 데만 급급하여 사랑을 잊을 때가 많다. 나도 그렇게 오랜 시간 살아온 것 같아서 회개하게 된다.
매일매일 QT를 하니깐, 예배를 오랜 기간 드렸으니깐 하나님에 대해 잘 알 거라 착각하고 남을 잘 판단하면서 살아온 것 같다. 또는 말씀 묵상하는 시간을 그저 ‘공부하는 시간’처럼 여겼던 것 같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은 매우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한 채, 사랑이 없는 채로 쌓아가는 지식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말씀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모든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의 진정한 의도는 사랑인데, 말씀 묵상하는 시간을 제 지식을 쌓는 시간으로만 생각하고 그것을 악용해 남을 정죄하고 판단했던 것이 있다면 회개합니다. 이제는 말씀의 진짜 의도인 사랑을 실천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해주세요.
QT하고 예배하는 시간이 공부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를 나누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판단하는 나쁜 말을 자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