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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29
목요일
사랑은 깨지지 않아
아가 6:1-14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29
모든 일의 어그러짐은 ‘하나님 없이 사는 삶’에서 비롯된다
조회수   |864
큐티일   |2021-09-18
작성자   |김한빛
음…. 오늘 말씀은 너무나 비극적이고 처참한 현실을 보여주는 본문인 것 같다. 나눔을 쓰기에 앞서 이전에 있었던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한 레위 사람이 기브아에 사는 노인의 집에 머물고 있었는데 기브아 지역 사람들이 그 레위 사람과 동성애를 하고 싶다고 강하게 이야기했고, 집주인인 노인은 차마 그럴 수 없다고 했다.
그러자 레위 사람이 자신의 첩을 그들에게로 내쫓았고, 밤새 기브아 사람들에게 성폭행당한 자기 첩의 시체를 12토막 내어 온 이스라엘 지역에 보낸 것이다. (19:22~30)

좀만 더 위로 올라가 보면, 레위 사람의 문제가 심각했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해야 할 레위인이 두 번째 아내인 첩을 맞이했다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 본분을 잊고 흥청망청 놀고 시간을 보내기 일쑤였다(19:4). 타락한 삶을 살면서 형식적인 부분에서는 거룩한 척하기 좋아했다(19:12).
그리고 기브아 사람들에게도 문제가 있었다. 나그네를 맞이하지 않았고(19:15), 소돔과 고모라 때처럼 동성애를 하는 등 음란한 삶을 살았다(19:22)

어휴…. 이것은 말 그대로 하나님 없는 비극이다.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분별도 못 하는 것 같다. 이러한 비극 속에서 이스라엘은 자신이 싸워야 할 대상마저 잊게 되었다. 이방인을 대적해야 할 이스라엘이 자기 동족을 죽이는 잔인한 일을 저지르고 있다. 우리에게도 내부 분열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자. 우리의 진짜 적을 잊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된 서로를 죽이고 공격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사탄이 어그러진 우리를 보고 조롱하며 웃고 있다. 모든 일의 어그러짐은 ‘하나님 없이 사는 삶’에서 비롯된다.

오늘 본문, 그리고 며칠 미룬 QT 본문을 쭉 읽으며 한탄이 저절로 나왔다. 근데 문제는 현 21세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이보다 더 잔혹하고, 음란하고, 믿음 없고, 혼란스럽다는 것이다. 악하고 패역한 이 나라, 이 세상…. 멀리 갈 필요 없이 우리가 속해있는 공동체들, 주변만 봐도 그렇다.

나 자신을 위해, 그리고 거룩함을 잃고 죄로 인해 어긋나버린 이 세계와 나라와 민족과 내가 속한 모든 공동체를 위해 진실한 기도와 행동으로 회개하며 나아가자. 사사기의 시대처럼 더 큰 비극을 맞이하기 전에.

하나님…. 제 삶에 찾아온 여러 혼란도 자기 소견대로 살아온 저의 죄 때문일까요…? 주님, 제 삶과 결정의 주권을 제가 잡고 스트레스받다가 이 지경까지 온 저의 모습을 오늘에서야 돌아보게 됩니다.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묻고 실천하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 없는 비극을 맞이하지 않게 하소서. 바쁜 삶 속에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이스라엘처럼 본분을 잊은 채 타락하여 처참한 삶을 살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된 자들끼리 싸우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한마음으로 힘써 악한 세력과 싸우는 저희 모두가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기도할 때 요즘 무조건 내 뜻을 하나님께 통보하는 식으로 기도했는데, 이제는 먼저 하나님의 뜻부터 묻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가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이번에 많이 아프면서 느끼게 된 거지만, 아무리 열심히 바쁘게 산다 한들 하나님 없는 삶은 비극, 고통, 처참 그 자체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하나님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여러분의 댓글은 힘이 됩니다^^
등록
sean kim  2021-09-19
아프셨군요 한 동안 묵상이 안 올라와 궁금했습니다. 회복하셔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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