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의 인간적인 모습은 매우 충동적이고, 극단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배후에 계신 하나님의 뜻을 살펴보면, 무지막지한 삼손의 행동을 통해서도 블레셋에 복수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는 놀라우심을 깨달을 수 있다.
근데 여기서 정말 어리석은 캐릭터가 나온다. 바로 이스라엘 백성이다…. 그들은 무지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했고, 하나님께서 구원자로 세우신 삼손을 직접 블레셋에 잡아 넘기는, 정말 세상에서 가장 무지한 행동을 한다. 자기 발로 복을 차버린 셈이다.
이래서 중요한 것이 모든 일의 배후에 계신 하나님의 뜻을 살펴보는 것이다.
나도 요즘 들어 이것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최근에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도저히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게 무슨 일인지 해석도 안 되고, 해결책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예전에 들었던 설교 말씀이 생각났다. 모든 일의 배후에는 하나님 or 사탄이 있는데, 사탄의 일마저도 하나님의 손 아래 있으니 무슨 일이 일어날 때 단순하게 ‘아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 일을 통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하나님은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실까?’라고 생각하라는 말씀이었다.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니 일이 생겨난 이유도 보이고, 해결책도 보였다. 그리고 이 일을 통해 내가 앞으로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관한 고민도 해보게 되었다. 모든 일에는 우연이 없고, 하나님의 뜻이 항상 배후에 있었다. 그것을 분별하고 깨달을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 지혜가 없었던 것 같다. 이제 앞으로 모든 일의 배후에 계신 하나님의 뜻부터 살펴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인간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닫고 그것에 동참할 때,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결코, 우연은 없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 남는다는 것을 기억하자!
하나님 아버지, 모든 일의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시는데, 그것을 분별하지 못하고 제 맘대로 어리석게 행동했던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보며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제 뜻을 이루시는 분이지만, 그 속에서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 안에서 절대 우연은 없으며, 모든 일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묻고 깨달으며 그 뜻대로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24시간, 어떠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하나님부터 떠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