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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29
목요일
사랑은 깨지지 않아
아가 6:1-14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29
잘못된 열정..
조회수   |1220
큐티일   |2021-09-01
작성자   |김한빛
(8/31 본문 큐티 나눔입니다!!)

예전에 스스로 성경을 읽으며 되게 놀랐던 본문이 바로 오늘 말씀 속 본문이다. 딸을 번제물로 드리다니…. 그때 당시는 QT 해설 없이 본문만 통독했기 때문에 이게 옳은 건지 잘못된 건지, 과연 하나님이 이것을 기뻐하셨을지 궁금했고, 충격도 엄청나게 컸다. 오늘 QT를 하며 확실히 알았다. 입다가 한 서원은 믿음이 아니라 과욕이었다는 것을. 하나님의 계획을 앞서가서 자신의 열정만으로 하는 그 어떤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을.

언뜻 보면, 입다가 하나님께 놀라운 서원을 하고 그 서원을 지켰다는 점에서 그의 믿음이 크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열심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에게 임하셔서 승리를 주셨다. 근데 입다는 욕심이 지나쳐서 하나님의 뜻에 위반되는 행동을 하고 만 것이다.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끔찍한 제사는 이방 나라들, 그것도 자신이 싸우러 가는 암몬 족속의 풍습이었다. 결코,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옳지 않다. 열심히 해보려다가 본질을 잃어버린 경우이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소름이 돋았던 이유는, 나도 그렇고, 현재 우리가 모두 입다와 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일을 열정 있게 하는 것은 정말 좋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 그 무엇보다도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해야 한다.
그러나 내 열심히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다면, 이것은 오늘 <묵상하기> 말씀처럼 단순 ‘과욕’이 될 뿐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아닌, 내 욕심대로 사는 순간 모든 것은 산으로 가버린다.

잘못된 열정으로 인해 하나님의 계획에 어긋난 행동을 한 나, 그리고 우리 한국의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의욕이 앞서 과잉이 된 신앙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답답하게 하거나 세상에 비웃음당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에 올바로 순종하자. 오늘 제목처럼 오버하지 말자. 하나님의 뜻을 지나치지 말자. 믿음을 가장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앞서가는 무지한 행동을 하지 말자!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참 오버하면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게 옳은 줄 알았는데,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뭔지, 본질이 무엇인지 판단하지 못하고 제 욕심이 앞서서 무지한 행동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열정이 아닌 제 열정, 제 욕심을 믿음이라 착각하지 않게 해주세요. 경솔하게 말하지 않게 해주시고,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게 해주세요. 늘 분별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온 열심을 다하여 하되, 내 욕심이 아닌지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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