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온갖 것을 동원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하나님이 지으신 놀라운 피조물들, 하나님의 놀라운 말씀을 이야기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조금만 눈을 들면 그분을 볼 수 있도록 많은 장치를 설치해놓으셨다. 이 자연 만물만 봐도 그렇고, 말씀을 통해 일어나는 역사를 통해서도 그렇다.
오늘은 마지막 구절들이 매우 크게 와닿는다.
“또한 주의 종이 알고도 죄짓는 일이 없게 하시고 그 죄가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소서……. 오 여호와여, 내 반석이여, 나를 구원하신 주여,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묵상이 주께서 받으실 만한 것이 되기를 원합니다.”
알고도 죄짓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죄가 자신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기도. 이건 정말 중요한 기도다. 다윗은 너무나 지혜로웠던 것 같다.
우리는 알고도 죄에 넘어진다. 죄의 지배를 받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늘 흠 없고 순결한 자녀가 되어, 나의 고백과 묵상이 주님이 받으실 만한 것이 되어야 한다.
요즘 하나님께 나의 진실하고 순결한 고백을 올려드리지 못한 것 같다. 오늘 나의 모든 말과 행동이 주님이 받으시기에 부족함 없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죄와 세상에 물들어 오염된 삶이 아니라, 죄와 싸워 승리하여 나의 순결하고 거룩한 고백만을 올려드리기를 원한다. 그 삶을 꼭 실천할 수 있도록 매 순간마다 노력해야겠다!
하나님 아버지, 알고도 넘어지지 않게 해달라고 간구했던 지혜로운 다윗의 간구가 저희의 간구가 되게 해주세요. 저희는 죄에 알고도 넘어지고, 또 죄에게 지배당합니다. 주님 안에서 모든 죄를 이길 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죄를 이김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더욱 순결하고 하나님 앞에 합당한 고백만을 올려드리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내 삶의 허점이나 잘못된 것이 있다면 사소한 것에서부터라도 바로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