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잊고 사는 것이 있다. 바로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나도 잊고 살았었다. 오늘 다윗의 시를 묵상하며 다시 생각해보니, 나는 매우 행복한 사람이다. 남과 대조하면 매우 느린 것 같기도 하고, 훨씬 부족한 것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오른쪽에 계시니 흔들리지 않으리라. 주님 안의 충만한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이 우리를 감싸신다.
우리의 소망은 땅에 있지 아니하고 하늘에 있다. 그런데 나는 자꾸 그것을 잊어버렸던 것 같다. 천국에 소망이 있는 사람은 이 땅에서의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이겨낼 수 있는데, 나는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라고 착각하며 반복하여 좌절하고 낙심했던 것 같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보다도 세상의 것에 더욱 매달리고 시간을 쏟았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 다윗을 보자. 다윗은 주님 안에서 기쁨과 평안함이 넘친다. 그는 주님을 매우 신뢰하였다. 주님께서 자신의 곁에 계심을 확신하고, 자신에게 길을 보여주시는 주님을 찬양하고 있다. 다윗의 이러한 모습은 내 모습을 정말 많이 돌아보게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지금 뭐 하고 있다, 이렇게 살고 있다, 꿈은 이렇더라, 이런 말에 흔들리지 말아야겠다. 하나님께서 나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내 곁에서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왜 나는 지금까지 하나님 없는 사람처럼 살았을까?
참 자주 그랬던 것 같다. 생명이신 주님이 나와 함께하시는데, 내 궁극적인 소망은 천국인데, 나는 힘들 때마다 언제든지 하나님께 나아가 토로할 수 있는데, 누구보다도 나의 길을 잘 아시고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나를 포함하여 우리가 하나님 없는 사람처럼, 고아처럼 살아가는 것 같다.
나를 고아처럼 방황하게 만드는 사탄의 속삭임에 넘어가지 말고, 저 하늘에 소망을 두자. 주님께서는 고아처럼 너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 약속하신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주님께서 우리의 길을 지금도 인도하고 계신다.
우리는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이다. 잊지 말자!
하나님 아버지, 저는 누구보다도 안전하고,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입니다. 근데 자꾸 스스로 고아같이 살았던 저를 용서해주세요. 세상의 기준으로 보았을 땐 별 볼 일 없는 삶을 살지라도, 제 옆엔 그 무엇보다도 강하신 생명의 주님이 계심을 기억하며 늘 충만한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 가운데 거하게 해주세요.
마음을 굳건히 먹었다가도 두려움이 생기고 자존감도 떨어집니다. 그렇지만 제가 세상에서 주님을 모른 채 잘 사는 사람들보다 훨씬 행복한 사람임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간구하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주님을 알지 못하는 불행한 삶을 살지 않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11절 말씀 암송
-자기 전 10분만이라도 투자해서 하나님의 일을 해보자
-사탄의 속삭임에 넘어가지 말고 하나님께,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