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거룩’을 추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거룩한 자를 찾으시고, 거룩한 곳에 임재하시기 때문이다. 성막을 세우기 전 모든 것을 거룩하게 했던 것처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에게 거룩한 옷을 입혔던 것처럼, 우리는 거룩한 제사장같이 주님을 섬겨야 한다.
여름 방학의 기간이다. 물론 나는 아직은 홈스쿨이라 여름 방학이 아니다. 그렇지만 이제 곧 검정고시를 보고 나면 여름 방학인 학생처럼 내년 고등학교 입시를 위한 이것저것 새로운 계획도 많이 세우게 될 것이다. 문제는 하나님을 배제한 채 내 생각, 내 힘으로 나의 계획을 세운다면 그것을 쓸모없는 것이 되어버리며, 언젠간 무너져 버리리라는 것이다.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할 때 주님이 함께하셔야 한다. 나의 시작부터 끝까지 주님이 함께하셔야 한다. 아무리 우리가 무언가를 이룬 것 같고, 우리 힘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도 주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구멍이 나기 마련이다.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거룩해야 한다. 앞서 말했듯 하나님은 거룩한 사람을 찾으시고, 그와 동행하시기 때문이다.
내가 앞으로 무엇무엇을 해야지~ 라고 계획을 세웠지만, 그 모든 것보다도 주님의 뜻과 거룩함이 최우선 순위가 되도록 해야겠다. 세상의 것으로 충만한 것이 아니라 성령님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계획 속에 나를 온전히 맡기는 거룩한 자녀가 되도록 기도하자!!
하나님 아버지, 제 이익을 위한, 제 개인적인 것을 위한 계획은 세우고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면서, 정작 거룩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도 세우지 않고 잊고 살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제 모든 시작과 끝 안에 주님이 함께해 주셔서,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삶을 살게 도와주세요.
또한, 세상의 지식과 소리로 충만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으로 충만해지게 해주세요. 세상과는 구별된 거룩한 자녀가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거룩함을 잃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