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성막 제작이 드디어 끝이 났다. 한동안 성막에 대해 묵상하면서 어려운 것도 많았지만, 그 속에서도 깨닫는 것이 참 많았는데, 오늘 마지막 장면은 정말 너무나도 감격스럽다. 성막 짓기를 모두 마치고, 모세가 최종 점검한 후 백성을 축복하는 장면. 영화로 만들어도 너무나 감격스러울 것 같다.
금송아지를 섬기는 불상사를 저지르고, 광야에서 불평, 불만, 불순종을 쏟아내던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을 지을 때 온전하게, 하나님이 명령하신 그대로 순종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그 결과 아름다운 하나님의 성막이 세워지게 되었고, 그들은 축복을 덤으로 받게 된 것이다.
오늘 <적용하기> 말씀이 크게 와닿았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모든 것의 기준이 ‘하나님 말씀’이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걸어가는 하루하루의 끝에 ‘구원’이라는 영혼의 축복을 선물 받게 되리라는 것.
세상의 일을 할 때는 정확하게만 할 수 있다면 빠르게, 내 비법으로, 내 경험과 방식에 맞추어서 해도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할 땐 내 뜻과 생각이 개입되면 안 된다. 편법을 쓰면 안 된다. 좀 돌아가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의 명령에 그대로 순종해야 한다.
성막이 다 지어지고 나서 모세와 백성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하나님의 명령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지키고 수행하는 것이 힘들었겠지만, 그것을 순종으로 해냈을 때 받은 축복은 정말 감격스러웠을 것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순종함으로 한 발자국씩 나아가며 매일을 살아갈 때, 그 결과는 그 무엇보다도 값질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온전한 순종을 할 때 은혜를 내리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은 참 큰 감격과 깨달음을 주는 말씀이다. <적용하기>의 마지막 말씀처럼, 오늘 하루도 묵상한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깨닫고 겸손히 순종하며 걸어가는 나, 그리고 모든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꼭 그렇게 살아가자!!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는 저희가 온전하게 순종할 때 은혜를 내리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의 방법으로, 세상에 물들어 편법을 쓰며 내 방식과 내 경험에 맞추어서 하나님의 일을 나의 일로 만들어버리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주님, 내 생각과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앞으로 제 앞에 펼쳐질 날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 순종 끝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임할 줄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내 생각이 아닌 주의 뜻 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