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하나님을 바라봐야 하는 백성이 우상 숭배 하는 것을 보고 진노했다. 악한 죄를 지은 백성을 단호하게, 그리고 매우 무섭게 징벌한다. 약 3천여 명을 죽였다. 근데 이렇게 단호하고 무서웠던 모세가, 하나님께 돌아가서는 정말 간절하게 기도한다. “백성을 용서해 주세요” 정도가 아니라, “이들을 용서하지 않으시려거든 부디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제 이름을 지워버리십시오!”라고 이야기한다.
모세는 죄악에 대한 단호함을 갖고 있었지만, 백성을 불쌍히 여기는 뜨거운 마음이 있었다. 그렇기에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면서까지 백성들을 위해 희생하려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전멸하시지는 않는다.
이런 모세의 모습에서 큰 교훈을 얻는다. 죄악에 대하여는 매우 단호하게, 무섭게 대처해야 하지만, 흑암에 사는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서는 간절하게, 뜨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는 것. 그러나 나는 반대로 살았던 것 같다. 죄에 대해서 단호하지 못했고, 내 주변의 이들을 위해 모세처럼 간절하게 기도하지 못했던 것 같다. 너무 대충대충 살았던 것 같다.
이제는 죄에 대하여는 단호하게 살아야겠다. 그리고 이 죄에 빠져있는 영혼들을 위해 더 열심히 기도해야겠다. 요즘은 죄에도, 내 주변의 영혼들에도 무관심하며 뜨뜻미지근한 삶을 살았는데, 죄에 대하여는 차갑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뜨거운 마음을 가지기를 소망한다. 오늘 QT 말씀 제목처럼 ‘단호할 때와 품을 때’를 잘 구별하여, 현명한 지도자 모세와 같은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모세처럼 죄에 대하여는 무섭게 단호하고, 영혼들을 위해서는 간절하게 간구해야 하는데, 저희는 이 두 개가 바뀌어 버린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옳지 않은 것에 대하여는 그 누구보다도 단호하게 하시고, 영혼들을 위해서라면 저를 희생할 수 있을 정도의 사랑과 뜨거운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영혼들, 하나님이 맡겨주신 영혼들에 소홀히 했던 것을 회개하며, 내 주변을 살피고, 그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