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는 세상에서 추구하는 세상의 옷이 아닌, 거룩하게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녀가 되어 나아가야 한다. 그것을 초월하여 일상 속에서도 거룩한 왕 같은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구약 시대 제사장의 옷은 매우 독특했다. 어떻게 저렇게 어려운 옷을 입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만큼 제사장의 옷은 다른 것과 구별되었다. 하나님은 거룩함을 원하셨기 때문이다.
지금은 모든 이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눈에 보이는 제사장은 없어졌다. 그러나 우리는 삶 속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왕 같은 제사장’이다. (벧전 2:9)
그렇기에 우리는 늘 영적으로 거룩한 의복을 입고 살아야 한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옷은 세상의 더러움과 죄악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은 정결하고 새하얀 신부가 되어야 하는데, 세상의 탐심, 미움, 음란, 죄악 등으로 번져버린 더러운 옷을 입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어서 자신의 옷을 빨고 하얗게 만드는 자가 복이 있다. (계 22:14)
하나님 앞에 엄중하고 구별되고 거룩한 모습으로 나아갔던 제사장과 그의 의복을 보며 반성하게 된다. 너무 가볍게, 타협하며 살진 않았나 돌아보게 된다. 거룩한 삶을 살아야겠다. 거룩한 의복을 입고, 거룩한 행실을 하여 거룩한 제사장과 같은 삶을 살기로 결단한다. 우리가 모두 거룩하여져서, 이 땅에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드러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제사장과 같은 삶을 살아야 하는데, 깨끗하지 않은 의복을 입고 세상과 다를 바 없이 살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주님으로 옷 입어 거룩하게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주님 오실 때가 가까워질수록 더욱 깨끗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옷을 빨아 희고 거룩하게 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세상적인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오직 거룩하게, 주님으로만 옷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