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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29
목요일
사랑은 깨지지 않아
아가 6:1-14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29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조회수   |1751
큐티일   |2021-06-04
작성자   |성은서
다윗은 좌절되는 상황속에서도 하나님만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반복되는 죄를 행하고 회개하는 행동을 몇년동안 했다. 초반에는 다시 회개할 때에 소망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또 회개하는 상황이 올까 두려워졌다. 내 자신이 미워지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내 기도를 핑계처럼 들으실까 아니면 정말 핑계인걸까", "쓰임받기에 너무 큰 실망을 드린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내 삶속에 은혜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그렇게 저번주를 살아갔다. 나는 알고 있었다. 나는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을.. 그렇기에 저번주는 하루하루가 무섭고 두려웠다. 다시 회개하면 다 해결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회개마저 두려웠고 나의 환경은 바쁘고 기숙사생활이라 혼자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 어렵기에 하지 못했다. 하지만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었고 주일날 집에와서 시간을 만들었다. 기도하려 문을 잠그고 불을 끄니 다시 두려워졌다. 눈물만 나왔다. 그때에 생각난 것은 과거에 이와 같은 일이 있었을 때 나를 위로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하나님었다. 반복해서 죄를 지었지만 회개할 때마다 용서해주셨고, 그렇기에 나는 포기하지 않고 몇년동안 죄책감에 시달려 신앙을 포기하는 일은 없었다. 나는 고백했다.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일곱번이든 일흔번이든 용서해주실 거라는 그 말씀을 믿기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보여주신 사랑을 믿기에 나아왔습니다. 또 저같은 연약한 자를 쓰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 저를 용서해주시고 습관적인 죄와 사탄을 이길 수 있게 해주세요. 승리하기 원합니다."
기도하고 내 마음에는 굉장한 기쁨과 평안이 생겼다. 오늘도 기쁨과 평안이 마음에 있다. 다윗을 보면 선택받은 사람이기에 저런 고백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일을 겪으며 알게 된 것은 나와 같은 몇년동안 습관적인 죄를 끊지 못하는 사람도 저러한 고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좌절하고 낙심할 때에 기억해야할 것은 하나님의 사랑임을 고백한다.
이러한 찬양이 있다.





"참 고마운 친구 나의 예수님
나는 깨지기 쉬운 질그릇과 같으나
때론 낙심해도 포기치 않음은
예수의 생명이 내 안에 있기에
내 삶의 동행자 나의 예수님
나는 기대가 없는 어린 나귀 같으나
늘 쓰러지나 다시 일어남도
예수의 생명이 내 안에 있기에
나의 약함은 나의 자랑이요
나의 실패는 나의 간증이요
나의 아픔은 나의 영광이니
그 부르심 따라 내가 걸어갑니다"


ㅡㅡㅡㅡ《나의 약함은 나의 자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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