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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29
목요일
사랑은 깨지지 않아
아가 6:1-14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29
두려움은 평안으로, 불안은 확신으로
조회수   |1557
큐티일   |2021-06-03
작성자   |김한빛
국어에서는 ‘그러나’를 은근히 중요하게 다룬다. 앞 문장 A를 아무리 거창하게 말했어도, “그러나, B”라는 문장이 뒤에 나온다면, 이 글에서 더 중요한 문장은 B를 포함한 문장이다. ‘그러나’라는 접속어보다 먼저 나오는 A라는 문장은, “그러나, B”라는 문장을 더 강조하는 역할일 뿐이다.
이 원리를 오늘 말씀에 적용해보면 너무나 놀랍다. 우선 다윗이 처한 상황을 보자.

‘내게는 적들이 어찌 이리 많습니까!’
‘나를 거스르고 맞서는 사람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이 나를 조롱합니다.’ (1~2절)
그의 상한 심정과 절망스러운 상황을 토로한다.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내 방패이시며 내 머리를 드시는 분이시니
내가 큰 소리로 부르짖을 때 주의 거룩한 산에서 내게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시는 것이니 내가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습니다.” (3~8절, 우리말성경)

다윗의 힘차고 믿음있는 기도가 자꾸 나의 가슴을 뛰게 한다. 더군다나 이건 평안할 때 드린 기도가 아니라,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드린 기도라 더 가슴에 와닿는다.
누구보다도 두렵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부닥친 다윗이 믿음으로 기도드리는 모습에 너무나 큰 깨달음을 얻는다. 그가 처한 상황을 하나님께 호소하며 ‘그러나’ 주님을 믿고 신뢰하는 모습이 나에겐 큰 힘과 위로가 되었다.

요즘 자꾸 주위의 말, 사례들에 휘둘리게 되고 여러 불안과 근심에 휩싸이게 되는 것 같다. 자꾸만 두려움만 생기는 이 상황 속에서 몸까지 아프게 된다. QT를 하면서 ‘불안해하지 말고 담대해져야지,’라고 결단했지만, 요 며칠 또 무너진 것 같다.

8월 11일쯤에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앞두고 이런저런 문제로 너무 불안해진 것 같다. 솔직히 불안해할 필요도 없는데, 별별 이유까지 총동원해가면서 너무 두려워했다. 또 다른 많은 환경에 관한 일들로 불안해하고 걱정하였다. 예전에도 한 번 언급한 것 같지만 너무 불안해서 누워서 뒤척이다가 늦게 잠든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이 기도할 때라는 오늘 QT 말씀이 강하게 나를 감싸고 도는 듯하다. 다윗이 불안 가운데서 드린, 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드린 그 기도가, 나의 입술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고백을 통해 흘러나오기를 원한다. 내가 지금 해야 할 것은 남들과 나를 대조하고, 좌절하고, 낙심하고 주님의 함께하심 즉 임마누엘을 믿지 못하고 두려워하거나 불안해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하는 것이다. 믿음으로 고백하며 담대하게 전진해나가는 것이다.

<묵상하기> 마지막 문장과 <적용하기> 마지막 말씀이 참 와닿는다. 믿음의 고백 위에 평안과 승리를 선물해 주실 하나님을 경험할 것이라는 말씀. 앞뒤 좌우가 모두 막혀 있는 상황에서도 매일매일을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할 때, 나의 두려움은 평안으로, 불안은 확신으로 바뀌리라는 말씀.

어둠이 나를 둘러싸도 빛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을 믿고 오늘도 찬양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고백을 드리는 다윗과 같은 자녀가 되기로 결단한다. 환경보다 위대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불안과 조급함이 아닌 주님 안에서 평안함을 얻는 자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그러나 여호와는 나의 방패시며, 나의 영광이요, 나를 일으키시네
구원이 여호와께 오직 있사오니 우리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김명선 - “그러나, 여호와는”)


하나님 아버지, 저의 두려움을 평안으로 바꿔주세요. 불안을 확신으로 바꿔주세요. 걱정과 불안에 떠는 저에게 다윗과 같은 믿음을 주셔서, ‘그러나, 여호와는’이라고 고백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붙드시는 주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나의 방패, 영광, 내 머리를 드시는 분이신 주님을 믿습니다. 내게 반드시 응답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담대하게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구원이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백성에게 복을 내리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너무 익숙하여 대충 읽었었던 시편 3편이 이렇게 귀한 내용이었다니 ㅠㅠ 이 말씀 붙들고 앞으로 살아가야겠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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