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빼고 솔직히 다른 계보는 왜 기록되어 있는지 모를 때가 많다. 오늘 계보도 그냥 읽었으면 아무 의미 없이 느껴졌을 텐데, 차근차근 꼼꼼히 QT를 하다 보니깐 성경에서는 한 구절도 아무 의미 없는 구절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사용하시기 위해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하신 분이다. 그들의 족보를 모두 기억하시고 성경에 기록되게 하신 것처럼, 우리의 삶 또한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해놓으셨다. 그런 하나님이 주시는 소명 앞에서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 모세처럼 떨고 ‘제가 어떻게 하겠습니까?’라고 질문하는 것이 아닌, 우리를 향한 계획을 이미 예전부터 준비하신 전능의 주 하나님만을 믿고 따라가면 된다.
오늘 계보 내용에 관해 더 자세히 알기 위해 교사지침서 내용을 참고하였다. 내용을 읽다가 이 구절이 참 놀랍게 다가왔다. 큰 깨달음을 얻었다.
“모세가 ‘제가 입이 어눌한데 어떻게 바로가 제 말을 듣겠습니까?’라고 질문한 부분은 겸손한 말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힘이 아닌 자신의 힘으로 일을 하려고 하는 교만임을 기억해야한다.”
맞다. 모세의 말을 보면 주어, 즉 주체가 하나님이 아닌 ‘제가’이다. 모세는 자신의 힘으로 일을 해결하려고 했다. 오늘 QT를 통해 깨달았다. 모세처럼 ‘내 힘’으로 하려고 아등바등하는 것이 아닌, 소명을 주신 ‘하나님의 힘’으로 하는 똑똑한 자녀가 되어야 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세 전부터 계획하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시는 분이다. 그 하나님을 믿고, 그 하나님의 힘으로 승리하자. 내 힘으로 무언가를 해결하려고 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능력만을 의지하여 담대히 살아가는 나, 그리고 우리 모두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작고 연약하지만, 창세 전부터 저희를 계획하신 전능하신 주님만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모세처럼 ‘내가 해야 해,’라는 오만하고 어리석은 생각에 빠지지 말고,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저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믿습니다. 그것만을 믿고 따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나는 어리석고 연약하고 부족하고 없는 게 많지만, 나를 이끄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힘으로 승리하며 담대하게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