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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30
금요일
하나님께 속한 사람
아가 7:1-13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30
주님과의 거리
조회수   |1094
큐티일   |2021-03-28
작성자   |김한빛
베드로는 모든 제자가 주님을 떠나도, 자신만큼은 끝까지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는 주님을 멀찌감치 따라갔다고 기록되어있다. 담대하게 죽기를 각오했던 그의 강함은 온데간데없고, 자신도 자신의 말을 잊었는지 비열한 사람처럼 멀찌감치 주님을 따라갔다.

말과 마음만 앞섰을 뿐 실질적인 믿음은 부족했으므로 일어난 일이다. 또한 베드로는 예수님이 간절히 기도하실 때 같이 기도한 것이 아니라 졸고 있었으므로 그 상황을 담대하게 이겨낼 힘이 없었다. 반대로 기도로 준비하신 예수님은 담대하게 그분의 고난으로 나아가셨다. 공회 앞에서도 떨지 않으셨고, 본인의 강함을 드러내고 싶으실 때도 침묵하셨으며, 담대하게 이야기해야 할 땐 이야기하셨다.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언행불일치의 비열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담대한 믿음의 자녀가 되고 싶은가? 당연히 후자일 것이고,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도가 필요한 것 같다.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사랑을 붙잡고 연약한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날마다 기도하며 나아가는 삶. 이 삶이 없이는 결코 담대할 수 없다. 베드로처럼 멀찌감치 주님을 따라가게 될 뿐이다.

마지막으로 이 한 가지도 점검해보게 되었다. 나와 주님 사이의 거리는 얼마나 가까운가. 나와 하나님 사이의 막힌 담을 허무시러 오신 분이 예수님이신데, 나의 믿음 부족으로 인해 그분을 멀찍이 따라가는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돌아보게 된다.

항상 깨어 기도하며, 끝까지 주님을 담대하게 따라가자. 두려움으로 인해 주님을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더욱 주님께 나아가는 지혜로운 자녀가 되자. 기도로 준비하고 묵묵히 당신의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처럼,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우리 모두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담대함이 없어 주님을 멀리 따라갔던 베드로의 모습이 저희의 모습이 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처럼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 끝까지 담대하게 주님을 따르는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주님, 저희와 주님과의 거리는 몇 미터인지 점검해보게 됩니다. 이미 주님에게서 너무 멀리 떨어져 온 자녀는 아닌지요. 그러나 저희의 연약함을 십자가로 회복시키실 주님께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저희를 살려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매일매일을 고난주간처럼 여기는 믿음의 자녀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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