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는 사라지나 주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분명 다시 오실 것이고, 그때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선택된 자들이 모아질 것이다. 그날은 믿음의 자녀들에겐 기쁨의 날이겠지만, 준비되지 못한 자들에겐 가장 두려운 날이 될 것이다. 우리는 지혜롭게 분별하여 주님 다시 오실 징조를 보고 깨달아야 한다.
작년 여름에 ‘사탄이 코로나를 만나면,’이라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
[정확한 제목은 “분별 시리즈 (68) - 사탄이 코로나를 만나면,”]
그때 필사한 내용이 생각나서 살펴보니 이런 말씀이 있었다.
모든 일의 배후는 무조건 하나님 or 사탄이라고 말이다. (물론 사탄이 하는 일도 하나님의 허락하에 이루어지지만, 쉽게 표현하기 위해 두 가지로 나눈 것이다.)
우리는 오감, 육감을 넘어 일곱 번째 눈이 필요하다. 바로 영적인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는 ‘영’감이 필요하다는 말씀이다. 세상에 일어나는 현상을 그냥 ‘그런가 보네,’라고 생각하며 넘기는 것은 둔한 생각이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실지, 사탄이 어떻게 개입할지 영적인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분별력과 지혜가 있어야 한다.
그때 들은 말씀과 오늘 묵상한 QT 내용이 연결되는 것 같다.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해지고 잎이 돋으면 여름이 가까이 온 줄 아는 것처럼, 마지막 때의 징조가 나타나는 것을 보며 예수님이 가까이 오신 줄 알아야 한다. 이 시대와 때를 분별하며 늘 깨어 있는 신부가 되어야 한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딤후 3:1~5)
한 가지 이야기를 나누며 마치려고 한다.
오늘 문자가 왔다.
바로 ‘인천 학교 구성원 인권증진조례’가 통과되었다는 문자였다.
조례안 내용을 살펴보니 ‘성적지향 차별금지, 학교에서 전도 금지, 미션스쿨에서 종교 과목 폐지, 자녀에게 교회 가라고 하면 인권침해가 됨, 신앙을 전한 교사와 부모가 인권침해로 인권보호관 조사를 받게 됨’ 등 상상할 수도 없는 내용이었다. 거의 차별금지법과 같은 효과를 보는 조항들이었다.
이 외에도 너무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그래서 인천시의원께 문자나 전화로 이 조례안을 폐기하거나, 적어도 공청회 등으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결정해 달라는 내용을 말해달라고 부탁하는 문자였다.
세상이 점점 악해지고, 타협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이 살기 힘든 세상이 오고 있다. 이런 조례안이나 법이 통과된다는 것 자체가 종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점이다.
예수님 오실 날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우리는 환난을 겪더라도 끝까지 준비된 신부로서 살아가야 한다. 각오하자. 준비하자. 그러나 주님을 믿으며 두려워하지 말자. 끝까지 견디는 자에게는 기쁨의 날이 허락되기 때문이다.
하나님 아버지, 세속적인 것들에만 관심 두지 말고, 영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분별하는 지혜로운 저희 모두가 되게 하소서. 다시 오실 주님 앞에서 준비된 모습으로 깨어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쁨으로 사모하고 소망하는 믿음을 갖기를 원합니다. 그날에 통곡하는 것이 아니라, 기뻐할 수 있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해주세요. 연약한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인천 학교 구성원 인권증진조례가 폐기되도록 기도 많이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