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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30
금요일
하나님께 속한 사람
아가 7:1-13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30
제자인 '척'하는 팬
조회수   |888
큐티일   |2021-03-06
작성자   |김한빛
온 만물의 주권자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가장 낮은 모습으로 오셨다. 온 인류를 구원하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은 화려한 모습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야 할 것 같은데, 누구보다도 겸손하게 나귀를 타고 오셨다. 이 모습에서 예수님의 희생과 섬김이 얼마나 놀라운 겸손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알 수 있다.

오늘 QT 내용 중 내가 초점을 맞춘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다. 예수님을 환영하는 무리의 모습이 나온다. 그러나 그들이 호산나를 외쳤던 이유는, 로마의 압제에서 구원하리라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온 인류의 죄를 해결하시려고 오신 건데, 그들은 현재 자신들의 삶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리라 생각하여 예수님을 환영하였다. 그러나 정작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는, 모두 다 실망하여 떠나가 버리고 말았다.

주님을 따르는 것에 관한 질문들을 많이 던져보게 되는 말씀이다.
왜 주님을 사랑하는가? 주님께서 나의 필요를 채워주시리라 생각하여 주님을 사랑하는 건 아닌가?

왜 주님을 따르려고 하는가? 주님을 따라가면 나에게 이익이 있을 것을 기대하는 마음이 있지 않은가?

주님을 따른다면 어디까지 따르려고 하는가? 과연 나는 주님을 끝까지 따르는 제자가 될 수 있을까? 주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을 때 초반에는 엄청난 환호를 보였지만 결국 떠나가 버린 무리처럼, 나도 내가 생각한 것처럼 주님이 일하시지 않을 때 실망하고 주님을 떠나가 버리지는 않을까?

혹시 내가 ‘제자’인 척하고 있는 팬은 아닌가?

내가 왜 주님을 사랑하고 따르려고 하는지, 내가 진짜 ‘제자’인지 아니면 제자인 ‘척’하는 팬인지 돌아보자. 주님이 당장 나에게 평안과 이익과 행복을 가져다주실 거라는 시시한 믿음 말고, 나의 이익을 따라 주님을 믿는 팬 말고,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주님을 나의 왕으로 따르되 끝까지 주님을 따르는 진짜 믿음, 진짜 제자가 되자. 특별히 이번 사순절을 맞아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발자취까지도 따라갈 수 있는 제자가 되기를 기도하자.

하나님 아버지, 나귀를 타고 입성하시던 주님께 ‘호산나, 호산나!’를 외치며 환호하다가 결국은 떠나가 버린 무리와 같이, 저희도 주님을 떠나가 버리진 않을까, 정말 제자로서 주님을 끝까지 따를 수 있을까, 자신에게 질문하게 됩니다

나의 이익 따라 주님을 따르고,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젠가 떠나가 버릴 ‘팬’이 되지 않게 하시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겸손히 주님을 따르는 진정한 제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이번 사순절/고난주간만큼은 주님의 사랑을 더욱 묵상하기.
-단순히 내 삶의 필요를 채우는 분이 아닌, 나의 죄와 생명을 위해 오신 주님을 기억하기!)


여러분의 댓글은 힘이 됩니다^^
등록
유희정  2021-03-06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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