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본문이지만, 제자들의 모습이 정말 나와 똑같은 것 같아서 더 와닿았고, 더 돌아보게 된 것 같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타고 있는 배에 풍랑이 덮치려고 하자, 제자들은 두려워서 야단법석을 떨기 시작했다. 불 보듯 뻔하다. 그들은 주무시고 계시는 예수님을 깨우며 살려달라고 한다. 그러자 예수님은 "왜 그렇게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라고 말씀하시며 꾸짖으셨다.
두려워서 야단법석을 떤 제자들의 모습이 나의 모습과 똑같은 것 같다. 나도 너무 불안하고 두려움이 고조될 땐, 하나님을 잘 신뢰하지 못하고 힘들어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큰 믿음을 원하신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고, 풍랑도 잠잠하게 하셨던 주님이 나와 우리의 문제도 해결하시리라는 걸 믿어야 한다.
한편, 예수님께서는 가다라 지방의 귀신 들린 두 사람을 회복시키셨다. 그들 안에 있던 귀신은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그 돼지들은 호수에 빠져 죽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기적이다. 그러나 가다라 지방의 사람들은 예수님이 그 지역에서 떠나시길 간청했다. 나는 예전에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들은 자신들의 손해와 불이익 때문에 예수님을 멀리했다.
기적을 눈앞에서 보고도, 당장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한 무지한 이 사람들의 모습이 나의 모습은 아닌가? 돌아보게 되었다.
세상 살기 힘들다고, 당장 나에게 불편하고 이익이 없다는 이유로 눈앞의 예수님을 찾지 못하는 어리석은 삶을 살지 말아야겠다.
1. 믿음없이 두려워하던 제자들
2. 눈앞의 주님을 거절한 가다라 사람들
이 두 모습이 나의 모습이 되지 않도록 늘 깨어 조심하자.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주님만을 더욱 붙잡기에 힘쓰자!
하나님 아버지, 내 삶의 풍랑도 잠잠케 하실 주님만을 바라봅니다. 제자들처럼 두려워하는 연약한 믿음이 아니라,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도와주세요.
또한, 현재의 불이익과 손해 때문에 눈앞의 주님을 거부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무엇이 더 중한지, 무엇이 더 급한지 깨닫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오늘 드린 기도문이 나의 진실한 기도가 되도록 늘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