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든, 기도든,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은 다 헛되다. 은밀히 보시는 하늘 아버지 앞에서 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일이다. 우리가 구제하고 기도하면 하늘에 상급이 쌓이는데, 사람에게 보이려고 한다면 이미 자기 상을 다 받았다고 말씀하신다.
인간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마음이 있다. 당연히 칭찬받고 싶고, 당연히 높아지고 싶다. 그러나 이번에도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세상과는 다를 것을 요구하신다.
위선자들은 구제할 때 회당과 거리에서 나팔을 불어대며 떠들어댔다. 사람들에게 자기를 알리고 싶어서 그런 것이다. "내가 이렇게 많이 구제했소~"라며 자랑하는 것이다.
위선자들은 하물며 기도할 때도 회당이나 길모퉁이에 서서 기도하였다. 기도에 집중도 안 되었을 텐데, 그들이 굳이 길거리에서 기도했던 이유는 역시나 사람들의 인정, 존경, 칭찬을 받기 위해서였다. 속 보이는 행동이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위선을 지적하셨다. 그들처럼 요란스럽게 구제하지 말고,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섬기라고 말씀하신다. 남들에게 칭찬받기 위해 기도하지 말고, 골방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그 예로 나오게 된 말씀이 바로 "주기도문"이다.
남들에게 보이려고 잘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로 두고 선한 일을 행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나를 포함해서 많은 그리스도인이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나부터 그 죄를 회개하고,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되 내가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그래서 땅의 상급이 아니라 하늘의 상급을 쌓는 우리 모두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 외식하는 자들처럼 사람에게 보이려고 구제하고 기도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해주세요. 저희가 의식해야 할 분은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사람에게 칭찬받고 싶어 하는 이 욕망을 없앨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늘의 상급을 쌓으며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내가 누군가를 도와줄 일이 생겨도, 절대 자랑하거나 교만해지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