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상황 다른 시선>
마태복음 2장 1-12절
오늘 말씀에선 헤롯 왕이 동방박사들을 시켜 예수님을 찾게 하는 내용이었다. 오늘 말씀의 주제는 예수님이 태어나셨지만 그에 대해 동방박사들과 헤롯 왕의 시선에 대해서 중점을 두었지만, 나는 오히려 말씀을 읽으면서 동방박사들이 따라간 "별"에 시선을 두게 되었다.
나는 지금까지 내 길을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다는 것을 알았지만, 너무 스스로가 높아져서 오히려 "내가 내 길을 만들어 가야지"라는 생각을 며칠동안 해왔던 것 같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선 하나님께서 동방박사들에게 예수님을 경배하라고 별을 보여주시며 마굿간 위에 딱 멈춘 모습을 읽고, 상상 해 보았을 때에 하나님께선 하나님의 자녀들에겐 늘 길을 인도 해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2019-2020년 짧은 시간동안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갔다 올 수 있었다. 가정에 문제가 생겨 급하게 학업을 마치고 제대로 인사도 못하면서 한국에 귀국을 하였다. 그게 2020년 1월이었는데, 지금 생각 해 보면 그것도 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생각한 계획대로 3월에 들어왔다면, 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못하였을 수도 있는데, 하나님께선 낯선 땅에서 주일 성수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며 그저 내 행복만 추구하던 나를 끝까지 놓치지 않으시고 인도 해 주셨다는 것을 큰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나는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 하나님은 언제나 나를 사랑하시고 내 길을 인도 해 주시는 분인데, 그것을 오히려 나는 외면하며 살아오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방박사들에게 별을 보여주시며 길을 인도 해 주신분께 나는 더 많은 것을 바라고, 내 이익만 추구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나를 늘 지켜 봐 주시는 분께 오늘 한 걸음 더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다가갈 수 있게 해 준 말씀이었던 것 같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지 말고, 조금은 답답하고 느리게 느낄 수도 있지만 주님이 예비하신 길을 걸어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SOLI DEO GLORIA❤ NOT BY MY STRENGTH, ONLY BY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