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말씀을 묵상하면서 생각한 방법인데, QT 나눔을 작성할 때 ‘Think’ (생각하기) 코너에 적혀있는 말씀을 바탕으로 작성하는 것도 정말 은혜 될 것 같다. 오늘은 그렇게 QT 나눔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1) ‘막연하고 답답한 마음으로 끙끙 앓지 말고 오늘 하나님께 나아가 묻고 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막연하고 답답한 마음으로 끙끙 앓는 것. 꼭 내 모습을 보는 것 같고 우리 모두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본문 속에서 다니엘은 매우 괴롭고 답답해했다. 어제 본문 속에서 본 환상 때문이었다. 다니엘은 한 천사에게 환상에 관해 물었고, 다니엘은 그 뜻을 알게 되었다.
다니엘이 만약 막연하게 혼자 끙끙 앓고 있었다면, 달라지는 게 무엇이었을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뜻을 묻는 다니엘에게 천사를 통해 알려주셨다.
문제를 만나고 답답한 일이 생기면, 그리고 도무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생기면 탄식부터 나오고, 쉽게 고통과 절망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이것을 혼자 끙끙 앓는다면 해결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께만 답이 있으므로, 그분의 뜻을 묻고 구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때, 언젠가 그분께서 자기 뜻을 알려주실 것임을 믿고 기다리자.
2)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믿고 담대하게 맞설 세상의 대세나 믿음으로 마주해야 할 현실은 무엇인가요?’
다니엘이 본 환상에 대한 해석은 대강 이런 내용이다. 네 번째 짐승, 곧 로마는 성도들을 괴롭히고 박해하고 핍박하지만,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을 지키시고 회복시키신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20절에서는 적그리스도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꼭 요한계시록을 읽는 것 같다. 적그리스도는 우리가 알다시피 엄청난 능력을 행하지만, 성도들을 박해하고 사탄의 도구로 쓰이는 존재다.
환난 때의 박해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21절에서는 그 뿔이(적그리스도) 하나님의 백성들과 싸워서 이기고 있었다고 한다. 그. 러. 나! 영원한 주권자이시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 편을 들어 심판하실 것이다. 이어서 악한 왕들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는데, 여기서도 결말은 똑같다. 심판이 시작되면, 악의 권력들은 그 힘을 모두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며, 오직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이 온 나라를 다스리는 영광의 때가 올 것이다.
아무리 강해 보이는 것도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가장 위대하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시기 때문이다. 오늘 QT 말씀 내용처럼 모든 일의 끝에 심판과 회복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또한 하나님의 자녀는 꼭 승리할 것을 기억하며 보이는 현실이 아닌 진리이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자.
QT 제목 ‘결국은 해피엔딩’이라는 말이 참 와닿는다. 그 해피엔딩을 마주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끝까지 믿음 잃지 말고, 소망을 놓치지 말고 주님을 붙잡아야 한다. 승리할 때까지 싸워야 한다. 사도바울처럼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라는 고백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영광의 면류관을 향해 달려가는, 승리하는 우리 모두 되기로 꼭 결단하자!!
하나님 아버지, 어떤 문제에 대해 저 혼자 끙끙 앓며 슬퍼하고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주님의 뜻을 묻고 구하며 답을 얻게 도와주세요. 주님, 저희의 맘 다 아시죠?
또한,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해 보이는 것보다도 훨씬 강하신 하나님을 붙잡고, 모든 악한 일에 대해 무너지지 않고 담대하게 마주할 힘을 주세요!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승리할 것을 믿고 언제나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저희 모두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매일매일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생명의 양식을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