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느부갓네살 왕의 시대가 가고 벨사살 왕의 시대가 왔다. 벨사살 왕은 1,000명과 함께 잔치를 열었다. 그런데 잔치를 여는 것까진 좋았는데, 예루살렘 성전에서 빼앗아 온 기구들로 술을 마셨고, 거기에다가 그 그릇에 술을 마시면서 우상들을 찬양했다. 이건 완전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다.
바로 그때 손가락이 나타나서 흰 벽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것을 똑똑히 본 왕은 너무나도 두려워 벌벌 떠는데, 그가 무서워했음을 표현한 내용을 보면 정말 그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거의 최고의 두려움을 느낀 것 같이 묘사되어있다. 만약 내 앞에, 영화처럼 손가락이 나타나 알 수 없는 글자들을 벽에 적었다면 나야말로 기절했을 것 같다.
바로 그때, 잊혔던 존재인 다니엘이 다시 높임을 받을 기회가 온다. 왕의 어머니가 ‘거룩한 신의 영’을 가진 다니엘을 추천했고, 다니엘을 그렇게 왕 앞에 서게 된다.
1) <묵상하기> 말씀처럼 하나님은 교만을 반드시 무너뜨리신다. 오늘 말씀 속 벨사살 왕은 교만했고, 하나님을 모독하며 그분보다 자기가 위인 줄 알고 행동한 왕이었다. 성전의 기구들로 술을 마시며, 우상을 찬양하는 그의 악한 행동을 하나님이 지켜만 보고 계시진 않으셨다. 손가락으로 벽에 글씨를 쓰시기 시작하자, 벨사살 왕은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그는 자기의 힘이 무척 강한 줄 알지만, 연약한 인간일 뿐이었다.
교만하여 허세 부리는 사람은 언젠간 하나님께 혼이 난다. 그에 합당한 벌을 받는다. 하나님께서 그의 교만한 죄를 무너뜨리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교만하지 말고, 매 맞기 전에 얼른 회개하여 겸손해져야 한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허세 부리거나 교만하진 않았는지 돌아보게 된다. 늘 겸손한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노력해야겠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이 높이신다. 한동안 다니엘이 잊힌 존재였으나, 그는 늘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였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결정적인 순간에서 그를 높이신다. 겸손하여 주님께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높이시고, 교만하여 허세 부리는 자는 하나님께서 낮추시는 것을 오늘 QT 속에서 확실히 보게 된다.
비록 왕 같은 위대한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이 낮추시면 아무것도 아니다. 반대로 세상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이 높이시고 세우실 수 있다. 우리가 높아지면 하나님이 낮추시고, 우리가 낮아지면 하나님이 높이시는 것이다. 이 ㅁ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
세상에서의 지위가 높다고, 유명하다고, 돈이 많다고, 자기가 무언가 된 것처럼 행동하면 하나님이 혼내신다. 교만을 무너뜨리시고 겸손히 순종하는 자는 높이시는 그분을 기억하며, 우리는 과연 어떤 길을 택할 것인지 잘 선택하는 삶을 살자!!
하나님 아버지, 오늘 QT 말씀처럼 당장 멋져 보이지만 두려움 앞에서 무너지고 마는 허세와 교만으로 꽉 찬 벨사살 왕처럼 살지 않게 하시고, 잠깐 잊혔으나 하나님께 순종하여 주님께서 높여주신 다니엘과 같은 삶을 살게 하소서.
제 안의 교만과 허세를 버리기를 원합니다. 오직 겸손한 순종의 삶을 살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삶을 살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다니엘처럼!!! 하나님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