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런 설교 말씀을 들은 적 있다.
“똑똑한 사람은 시험 전에 열심히 공부하며 시험을 대비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공부보다는 ‘시험 날짜가 언제인가’에만 관심이 있다. 이처럼 믿음의 사람은 주님이 어느 때 재림하시더라도 준비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잘못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주님이 언제 오실지에만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오늘 <적용하기> 말씀과 딱 들어맞는 말씀이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하고 되물어야 할 것은 ‘주님이 언제 오실까?’, ‘어떻게 오실까?’가 아닌, ‘다시 오실 주님 앞에서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여야 한다….”
1) 데살로니가 교회 안에도 지금처럼 이단과 거짓 교사들이 많았나 보다. 그런 이들로 인해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잘못된 정보로 인해 우왕좌왕하며, 오해를 품는 사람들도 많았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의 재림 때 어떤 징조가 나타나는지 설명해주며, 거짓된 말로 인해 두려워하거나 미혹되지 말라고 경고한다.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사이에 있는 우리의 삶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언제 주님이 오셔도 준비되어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오늘 말씀처럼 다시 오실 주님 앞에서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 늘 점검하며 되돌아보자.
2)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멸망의 아들, 곧 적그리스도가 출현한다. 그는 많은 사람을 미혹할 것이다. 그가 사탄에게서 받은 놀라운 능력으로 인해 많은 이가 속아 넘어갈 것이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적그리스도가 불을 하늘에서부터 끌어 내리고, 우상을 만들어 생기를 주어 그 만들어진 우상을 말할 수 있게 만든다고 쓰여있다. (계 13:12~15)
이건 엄청난 표적이다. 소름이 끼친다. 세상에, 하늘에서 불을 내리게 하는 것도 놀라운 표적인데, 어떤 형상을 만들어 그곳에 생기를 불어넣어 그 우상이 말할 수 있게 된다면 이건 엄청난 일이다. 인류 역사상 하나님 외에는 생기를 주어 살게 하신 분이 없는데, 이런 일을 행하니 많은 사람이 속게 되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말씀을 알지 못했다면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인 줄 알고 따랐을 것이다.
(표적만 따르는 신앙도 위험하다. 물론 하나님의 기적과 은사, 치유와 표적들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놀라운 역사다. 그러나 그것만 보고 예수님을 믿어선 안 된다. 적그리스도에게 속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진리로 무장하지 않으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쓸데없는 것에 관심 두다가, 정말 중요한 것을 잊을 수 있다.
(+ 추가로, 내가 오늘 말씀에서 소름이 돋았던 점은 무엇이냐면, 바로 11~12절 말씀이다.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기뻐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심판이 선포된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미혹의 영을 보내셔서, 적그리스도에게 속아 넘어가게 하신다. 그래서 결국 멸망 받게 하신다. 진리로 무장하지 않고 죄에 빠져 살며 불의를 기뻐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미혹의 영을 보내신다. 정말 엄청나게 무섭다. 정말 우리 똑바로 살아야 한다. 죽지 않으려면.)
3) 잊으면 잃는다.
‘잊다’라는 말은 기억을 잊어버리다, 까먹어버리다, 이런 뜻이다. ‘잃다’라는 말은 내가 가진 소유를 잃어버리고, 있던 것이 없어지게 되고, 빼앗긴다, 대충 이런 말이다.
진리를 ‘잊어버리고’, 말씀과 기도를 ‘잊어버리고’, 주님이 명령하신 것을 ‘잊어버리면’, 나의 구원과 영원한 천국을 ‘잃어버리게’ 된다.
구원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면’, 언젠간 구원의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 세상의 것들은 잊어버려도, 잃어버려도 괜찮지만, 영적인 것, 영원한 생명이 달린 문제는 절대 잊어버려서도, 잃어버려서도 안 된다. 우리는 365일 24시간, 종말이 닥칠 때까지 늘 진리의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단 한 순간도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진리를 무시하고 잊어버리는 순간, 우리의 구원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재림과 종말은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인데, 많은 이단과 거짓 교사들 때문에 괜히 재림에 대한 인식이 불편해졌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다시 오신다. 그래서 우리는 늘 무장하여 준비해야 한다. 진리로 무장하고, 기도와 말씀, 전신 갑주로 무장하고, 늘 성령 충만으로 준비하고, 예배로 그날을 기다리는 우리 모두 되길 소망한다, 아니 무조건 그래야만 한다.
절대 한순간도 주님 잊지 말고, 그래서 우리의 구원을 잃지 않는 우리 모두 되기로 결단하자!!
하나님 아버지, 주님 오실 날을 두려움이 아닌 소망으로 바라보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 헛된 것에 신경 쓰느라 중요한 것을 잊지 않게 도와주세요. 언제 오시는지에 집중하는 어리석은 자 되지 않게 하시고, 나의 상태를 늘 점검하는 지혜로운 다섯 처녀와 같은 삶을 살게 해주세요.
또한, 적그리스도가 출현했을 때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분별의 영을 허락해 주세요. 늘 성령님과 동행하며 진리로 무장해서 거짓에 속지 않는 자녀들 되도록 꽉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언제 주님이 오셔도 준비되어있는 삶을 살도록. 깨어 있자.
-진리로 무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