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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30
금요일
하나님께 속한 사람
아가 7:1-13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30
주님, 어려워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987
큐티일   |2020-08-27
작성자   |김한빛
믿음의 사람은 연약한 자의 약점을 감싸 주고, 이웃을 기쁘게 해 선을 이루고 덕을 세워야 한다고 한다. (1~2) 근데 이 말씀은 생각보다 너무 어려운 것 같다. 특히 <적용하기> 말씀을 보며 마음이 답답해졌다. 자꾸만 나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 지체가 있다면, 그냥 성격대로 대하고 싶더라도 한 번만 더 감싸 주고, 외면하고 싶어도 한 번 더 받아주라는 말씀. 말하긴 쉽지만, 이것을 실천하는 건 너무 어려운 것 같다.

화가 나거나 슬프면 자신의 감정이 먼저 나타나는 것이 사람이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는 성격대로 대하지 말고 한 번 더 품어주고 받아주라고 한다. 불쌍히 여기라고 한다. 나의 감정을 억누르고 성경의 말씀으로 따르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우리가 사랑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할 때, 소망이 흘러넘치는 공동체로 만들어 주신다고 하셨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로마서 7장이 생각났다. 바울이 자신은 곤고한 사람이라며 고통스러워했던 부분 말이다. 자신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고, 선을 행하기를 원하지만, 자신의 안에 있는 죄가 악을 행하게 만든다며 고통스러워했다. 이게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길 원하고 그분을 사모하면서도 자꾸만 충돌하는 내 안의 죄가 너무 힘들게 만든다. 오늘따라 바울의 심정을 1%라도 알 것 같다.
그때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를 해방하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육신의 생각이 아닌 영의 생각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게 답인 것 같다. 내가 내 마음과 죄로 인해 고통스럽지만, 그리스도 예수님께로 나아가면 해방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육이 아닌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한다. 바로 내가 죄 용서받은 것처럼 남을 불쌍히 여기는 것이다. 하여간 어려운 말씀인 것 같다.)

삶을 살다 보면 수많은 갈등이 있지만, 그럴 때마다 말씀을 생각하여 실수하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그런 자녀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탄이 나의 마음을 힘들게 하여 넘어지게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겠다. 오직 예수님만 붙잡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내가 되길 기도해야겠다!!

하나님 아버지, 나와 너무 다른 사람을 감싸 주고 받아주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든지요. 내 마음과 충돌하는 이런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할 때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님, 제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은 사탄의 일임을 기억하고, 절대로 좌절하거나 낙망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미움을 품지 않게 도와주세요. 내 감정과 말씀 사이에서 말씀을 선택하게 도와주세요.

이웃을 기쁘게 하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이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분열과 미움의 공동체가 아닌, 사랑과 믿음으로 무장한 소망의 공동체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내 주변의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나와 마찰이 일어나는 사람을 만났을 때 용서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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