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세는 자신의 사명이 여기까지임을 알고, 후계자 여호수아를 세운다. 연약한 백성을 남겨둔 모세의 마음도, 모세의 뒤를 이어 백성을 잘 이끌어야 하는 여호수아도, 자신들을 이끌 지도자가 바뀐 상황에 놓인 백성들도, 모두 다 마음이 불안했을 것이다. 그러나 모세는 계속해서 격려한다. “강하고 담대하라.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이다.”
이전에 모세를 통해 백성을 인도하셨던 분도, 아모리 왕들 시혼과 옥과 싸워 이기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리고 그분이 늘 함께하시기 때문에 백성은 두려워할 필요도, 낙심할 필요도 없었다.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셨던 하나님은 현재 나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하셨던 것처럼, 그들에게 승리를 주셨던 것처럼 우리와도 함께하시고, 우리에게 승리를 허락하시는 분이다. 나보다 앞서가셔서 나를 이끄시는 분이다.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오직 강하고 담대하여 하나님을 의지하면 된다.
근데 이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걱정, 근심, 염려하고 두려워한다. 나도 그렇다. 24시간 걱정하고, 24시간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는 것이 사람의 특징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말씀을 통해 강하고 담대 하라고 하신다.
염려는 믿음 없는 것이라고 한다. 나도 예수님을 믿지만, 두려워하고 염려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일반 세상 사람과는 다르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백성들이다.
담대하길 원한다. 그러나 이것이 내 맘대로 되지 않으니, 나보다 앞서가시는 주님께 도움을 구해야겠다. 승리를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심을 믿고, 그분만을 의지하여 순종해야겠다.
굳건한 믿음으로 바로 서기로 결단한다. 사실, 나도 연약한 사람인지라 이렇게 결단하고도 지키지 못할까 봐 걱정스럽다. 그러나 어느 상황에서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잃지 않고, 나는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므로 담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담대하길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어려운 현실 앞에서, 두려운 상황 앞에서 강하고 담대해지는 것은 어렵습니다. 사람은 두려움을 느끼고 낙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 저희 안에 굳건한 믿음을 주셔서 담대해지게 하소서. 나와 함께 가시며, 또 먼저 앞서가셔서 나를 이끄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
승리의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여, 마지막까지 사명을 잘 감당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오늘 말씀 꼭 기억하기... 나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실 하나님을 의지하기!
-앞날이 두렵지만, 그 앞날을 주관 하시는 하나님께 나의 어려운 마음을 내려놓고 간절하게 도움을 구하기!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