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좁은 길로 걸어가기 때문에 받는 핍박은 축복이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이 우리를 박해할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우리의 잘못으로 인해, 우리의 죄악으로 인해 세상의 조롱거리가 된다면, 그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다.
오늘 말씀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지어 하나님께 벌을 받게 되었을 때, 모든 민족의 조롱거리가 될 것을 모세를 통해 말씀하셨다.
24. 모든 민족들이 물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 땅에 왜 이런 일을 행하셨는가? 왜 이토록 무섭게 진노하시는가?’
25. 그때 사람들이 대답할 것이다. ‘이 백성들이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 곧 그분이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실 때 그들과 맺으신 언약을 저버렸기 때문이다.’
심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며, 이방 민족들이 하는 이야기이다. 그들이 도리어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저버렸기 때문에 심판받았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니,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모른다.
지금 현시대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 때가 많다. 우리가 세상의 악함을 보며 걱정해야 하는데, 도리어 세상이 우리의 믿음 없음을 보고 걱정하고 있다. 뭐가 잘못되어도 이만저만 잘못된 것이 아니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죄악을 부끄러워하며, 울며 가슴을 치며 회개해야 한다. 다시 복음 앞에 서서 올바른 삶을 살아야 한다.
이제는 우리가 먼저 바로 서서, 세상의 악함을 걱정하고 그들의 죄악을 용서해달라고, 나라와 민족을 살려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세상을 걱정할지라도, 믿지 않는 자들이 믿는 자들을 보며 한탄하거나 걱정해서는 안 된다. 오늘 QT 말씀처럼, 나를 포함한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는 믿음의 표본이 되어야겠다.
마지막으로, 오늘 think 물음을 읽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았다.
‘나의 주변 사람들은 나를 어떤 신앙인으로 평가할까요? 나는 세상에 아버지 하나님을 보여주는 믿음의 표본으로 살아가고 있나요?’
늘 이 물음을 우리 자신에게 던지며, 믿지 않는 자들 앞에서 떳떳할 수 있는,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결단하자.
내가 머무는 가정, 학교, 직장 등 많은 공동체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겠다. 지금껏 바로 살아오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회개하며, 내가 만나는 모든 이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길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믿지 않는 자들이 도리어 저희 믿는 사람들을 걱정하고 조롱하고 있으니 이것이 얼마나 어이없는 일인지요.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는커녕 저희의 악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렸던 모든 죄를 회개합니다.
이제는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 영광을 가리는 삶이 아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나의 감정이나 실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도록 늘 주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