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자기의 감정을 따라 싸운 사람과, 말씀을 기준으로 하여 싸우는 사람을 명확히 구분하신다. 오늘 말씀은 무분별하게 싸우며 대응하지 말 것, 정직하게 행할 것, 아말렉 사람들을 진멸할 것. 이렇게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가혹하고 모욕적인 방법으로 대처한 사람에게는 그만큼의 대가가 따랐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비겁하게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한 아말렉 사람들은 완전히 진멸해 버리라고 명령하신다.
이를 통해 우리가 싸움과 대처의 기준을 알 수 있다. 잘 아는 말이지만, 나의 사사로운 감정과 이익을 위해 헐뜯고 싸우며, 극단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절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내가 싸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며 합리화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우리가 싸워야 할 순간이 있다. 악을 대적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든 악함은 우리가 마땅히 대적하고, 진멸해버려야 한다. 이것을 잘 분별하여 내 감정을 따라 허무하게 싸우다가 죄를 짓는 일이 없기를, 반대로 평화만 이야기하다가 싸워야 할 때 싸우지 못하는 어리석은 일이 없길 소망한다.
또 하나, 그리스도인은 정직해야 한다. 잘못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가증스럽게 여기신다. 현시대에도 이런 일이 밥 먹듯 자주 일어난다. 내가 손해 보는 것이 싫어서, 욕심에 눈이 멀어 잘못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일들이 사회에서 많이 일어난다.
아주 작은 것 하나까지도 하나님께서는 보고 계신다. 잊지 않고 기억하신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하며 은근슬쩍 부정직한 행동을 한 건 아닌지, 늘 돌아보고 회개해야겠다.
오늘 말씀에서 알려주시는 그리스도인의 품격은, 1. 나의 감정으로 인해 악한 일을 하지 않고, 2. 정직하게 행하며, 3. 악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거절하고 끊어내 버리는 것이다.
앞으로도 이 말씀을 기억하여, 어떤 상황에서든 분별하고 정직하게 행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think 말씀처럼 하나님과 믿음에 대한 일에는 무감각하면서, 나의 감정이나 상처에 대해서는 극단적으로 반응하진 않았나 돌아봅니다. 지금까지 제 생각과 감정만 내세우며 살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악을 단호하게 거절하고 끊어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리고 일상의 순간순간마다 정직함을 놓치지 말게 하소서. 제 이득을 먼저 생각하고 정직함은 뒤로 미뤘던 모든 죄를 회개합니다. 정직한 생활과 분별력으로 그리스도인의 품격을 따라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다투기 전에, 나의 감정과 생각으로 인한 다툼인지, 아니면 악에 맞서 싸우는 것인지 분별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싸움을 싸우기!
-부정한 것이 내 마음에 들어올 때, 그리스도인답게 정직함을 선택하기로 결단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