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신 말씀을 읽으면, 우리가 얼마나 죄에 대해 큰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있지 않다. 죄를 경계하는 것 같지도 않다. 그러나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사탄은 우리가 죄에 대해 느슨하게 만들고, 그 틈을 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한다. 정말 위험한 일이다.
한 번은 어떤 분의 이런 대화를 들은 적이 있다.
“에이, 죄에 대해 그렇게까지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어. 우리는 이미 예수님의 보혈로 죄 용서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죄를 지을까 봐 전전긍긍하면서 힘들어할 필요 없고 그냥 편안하게 생각해.”
언뜻 보면 맞는 말 같다. 이미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 보혈 흘려 주셨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필요도 없고 내 맘대로 살아도 구원받는 걸까?
그럼 예수님께서 약 2천 년 전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으니깐
이제 술 마시고, 흡연하고, 악을 저지르고, 남을 정죄하고, 게임하고, 살인하고, 간음해도 천국에 가는 걸까?
절대 말도 안 된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에게 길을 주셨다.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 우리의 죄를 다 사하셔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거부하고, 그 길을 따르지 않고, 구원받은 자녀답게 살지 않는다면 지옥에 간다.
이렇게 비유할 수도 있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이 도로를 공사하여 자동차가 편하게 달릴 수 있도록 좋은 길을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옆에 있는 위험한 길로 가지 말라고 경고판을 붙여 놓았다.
그런데 어떤 운전자가 굳이 그 경고를 무시하고, 좋은 길이 아니라 위험한 길로 차를 몰고 갔다. 만약 그 자동차가 사고를 당한다면, 그 책임은 길을 공사한 사람이 아니라 그 차주(운전자)에게 있는 거다.
난 이미 구원받았으니깐, 경각심 없이 죄를 짓고 악한 일을 도모해도 구원받을 것이라는 교리는 구원파 같은 것이다. 우리를 위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우리는 그 길을 향해 가야 한다. 그 길로 가기 위해서는 죄를 ‘철저히’ 멀리하고, ‘단호히’ 거절해야 함을 기억하라.
현시대의 우리는 죄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너무 느슨해지고 흐물흐물해진 상태이다. (물론 나를 포함해서 하는 말이다.)
이런 상태일 때 사탄은 우리를 더 틈타고, 더 잘 넘어지게 만든다. 죄에 대한 경각심을 잃어버렸을 때 일어나는 일이다.
오늘 말씀에서 우상숭배 하는 공동체를 완전히 파멸시켜 버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자. 그리고 이 ‘죄’라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위험한 것인지 기억하고, 늘 경계하여 순수한 믿음의 신앙을 지킬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자!!
주님, 도와주세요.
죄와 악, 우상을 완전히 제거한 순수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말씀은 믿음으로 받아들이되, 악은 철저히 거절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늘 회개하게 하시고, 죄에 대한 경각심을 잃어버린 저희 모두가, 죄의 위험성을 깨닫고 늘 경계하며 주의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아무도 죄에 넘어지지 않도록, 사탄의 공격에 쓰러지지 않도록 붙잡아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죄로 채우는 삶이 아닌, 순수한 믿음으로 채우는 삶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그렇게 살도록 노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