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은 지난날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와 징계를 기억하고, 앞으로의 삶 속에서 주님만을 의지하며 그분께 순종해야 한다.
오늘 말씀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고, 늘 그분께 순종하라고 명령하고 있다. 하나님이 베푸신 기적, 이집트에 행하신 일들, 홍해를 가르심, 광야에서 있었던 일, 다단과 아비람에게 하신 일 등 지난 역사를 상기시켜주고 있다.
예전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비참했다. 이집트라는 곳의 노예가 되어 매일 하루하루를 그저 그렇게 살아가던 자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그들을 건져내기 시작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을 하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아주 많이 경험하였다. 광야 생활을 시작했고, 고된 시간이었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고 더욱 성숙해질 수 있었다. 또한, 그중 악을 범한 사람들이 무섭게 멸망 당하는 일도 있었다.
이스라엘의 과거는 부족하고 연약한 과거였지만 그들을 이끄시고 돌보시는 분은 하나님이셨다. 그들은 이제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돌보시는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적용된다. 나는 매우 연약한 죄인이다. 우리의 과거는 부끄러울 따름이다. 그러나 우리를 이끄시고 우리를 만나주신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의 부족한 과거는 영생으로 나아가는 통로가 되었다. 나의 약함도 강함으로 들어 쓰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따라서 우리는 내가 주인 되려고 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께 내 삶을 맡겨드리며 그분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 주님을 붙드는 백성은 주님께서 책임지신다.
내가 경험한 하나님, 그분이 내게 행하셨던 많은 일, 나의 연약했던 과거와 죄로 인해 혼난 기억을 떠올리고 되새겨보자. 과거의 내가 얼마나 연약했는지, 내가 어떤 죄를 지었다가 하나님께 어떤 벌을 받았는지, 하나님께서 내 삶을 어떻게 지키시고 돌보셨는지 떠올려 보자. 과거를 기억할 때 똑같은 죄를 다시 반복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하나님이 얼마나 놀라우신 분인지 다시금 깨달을 수 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이 얼마나 크신 것인지 잊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돌보심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들이다. 내가 지금껏 이 자리에 온 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덕분에 올 수 있었고, 지금도 하나님이 돌보고 계시기에 살 수 있는 것이다.
모든 환난과 어려움에서 건지시고, 상상할 수도 없는 놀라운 섭리를 통해 깨달음을 주시며, 때론 징계를 통해 회개로 이끄신 주님을 기억하자. 또한, 늘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하나님께 전적으로 순종하고, 나는 하나님의 돌보심이 아니면 넘어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죄인임을 고백하자.
나를 인도하셨고, 지금도 인도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인도하실 주님 한 분만 바라보기로 결단하자. 세상의 유혹이 나를 건드릴 때도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보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말씀과 주님이 행하신 일을 늘 기억하여 잊지 않게 하소서. 지난날의 과거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크심과 저의 연약함을 더욱 깨닫기 원합니다.
주님, 저희는 주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죄인입니다. 주님께 꼭 붙어서 말씀에 순종하고, 늘 주님의 날개 아래, 주님의 임재 안에 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지난날들을 회상해보기. 어떤 상항에서 어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는지 기억하기!
-나를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을 믿고 그분께 더욱 열심히 순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