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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30
금요일
하나님께 속한 사람
아가 7:1-13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30
판단, 정죄, 교만은 No!
조회수   |1293
큐티일   |2020-04-23
작성자   |김한빛
이스라엘 백성에게 오늘 본문 말씀이 선포되었을 때 그들에게 두 가지 생각이 들었을 것 같다. 한 편으로는 승리의 말씀이기 때문에 기뻤을 것이고, 또 한 편으로는 ‘너희가 의롭거나 정직해서 그 땅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다!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이다! 너희가 광야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자아냈던 것을 절대 잊지 말라!’라는 말씀 때문에 좀 언짢(?)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것 두 가지를 간단하게 나누어 보았다.

1. 판단하거나 정죄, 심판하지 말라.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요 8:7)
이 말씀은 우리가 잘 아는 말씀이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하던 여인을 잡아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이 여자를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물었을 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 긍휼을 보게 되는 대목이다. 또한, 우리는 모두 죄인이기 때문에 아무도 정죄할 권한이 없음을 깨닫게 하시는 말씀이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그리고 간음하다 잡힌 여인은 다 똑같은 죄인이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거룩해 보이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도 속은 썩은, 회칠한 무덤 같은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
세상의 관점에서 볼 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거룩해 보였으나, 거룩하신 예수님 앞에선 다 똑같은 죄인이기 때문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도 음행한 여인을 정죄할 수 있는 권리가 없었다.

현재 우리의 삶에서도 겉으로 보기에 거룩한 사람이 있고, 죄인인 사람이 있다. 그러나 아무도, 서로를 정죄하거나 판단할 수 없다. 이 세상 사람 모두 다 하나님 앞에서 똑같은 죄인이다. 누구 하나 잘난 사람 없고, 누구 하나 의로운 사람 없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롬 3:10)
따라서 우리는 서로를 판단하거나 정죄할 권한이 없고, 서로 내가 잘났다며 싸우거나 자랑할 권한도 없다. 심판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고, 의로우신 분도 오직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시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롬 2:1)

2.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잊고 착각하여 교만해지지 말라.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의를 드러내길 좋아한다. 솔직히 나도 사람들에게 나의 행실로 인해 칭찬받는 것이 좋다. 때로는 사람들의 칭찬으로 인해 스스로 착각에 빠질 때도 있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착각에 빠져 살아간다. 좋은 일이 생기면 나의 힘과 의로 완성된 결과물이라고 착각한다. 어려울 때는 하나님을 붙잡지만, 상황이 해결되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보다 나 자신에게 영광을 돌린다. 내가 잘한 거라고, 내가 의롭고 나의 힘이 커서 일이 잘 풀린 거라고 교만한 생각을 한다. 좋은 일이 일어나게 하신 하나님은 잊어버린 채 말이다.

오늘 <적용하기> 말씀처럼, 심판자이신 하나님 앞에서 나 역시 내세울 것 없고, 주님께 붙들려야만 살 수 있는 존재이다. 나의 힘으로, 우리의 힘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요즘 일어나는 일에 적용하면 우리의 힘으로 코로나를 이길 수 없다. 세상 사람들은 의학이, 과학 기술이,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 말한다. 언뜻 보면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의학과 과학이 발전하게끔 사람에게 지혜를 허락하시는 분도 하나님, 코로나가 종식될 수 있는 시간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코로나로 인해 힘들 때는 하나님께 기도할지 모른다. 그런데 코로나가 끝나고 나면 말이 바뀔까 봐 걱정스럽다. “우리가 잘했기 때문에, 우리의 힘으로 인해 코로나를 이길 수 있었어!”, “우리의 믿음으로 인해 잘 된 거야!”라고 말이다.

아니다. 코로나를 허락하시고 거둬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따라서 우리는 코로나를 비롯한 어려운 문제들이 해결된다 해도, 우리의 연약한 과거를 돌아보며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절대 교만이 1%도 섞여서는 안 된다. 모든 상황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을 나부터 기억하고 잘 지켜야겠다.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교만 떠는 것은 은혜를 망각한 사람의 태도이다. 우리는 모두 연약한 자임을 기억하고, 연약한 우리인데도 은혜를 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의 말씀을 믿고 따라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저도 모르게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게 됩니다. 제가 판단하는 이보다 더 악한 제 모습을 생각하게 하시고, 저희가 저희의 죄를 깨달아 회개하게 하옵소서.

또한, 제 앞에 놓인 모든 것, 모든 승리는 하나님께서 주셨음을 늘 기억하게 해주세요. 순간 착각하여 이 모든 것이 저의 의와 힘으로 인한 결실이라고 여기지 않게 해주세요.

오늘도 저희 모두에게 승리를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오늘 QT를 잘 기억하여, 교만하며 비판하는 삶이 아니라 겸손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결단하기!
-나는 연약한 죄인임을 늘 기억하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기!)


여러분의 댓글은 힘이 됩니다^^
등록
김주영  2020-04-23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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