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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30
금요일
하나님께 속한 사람
아가 7:1-13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30
거룩하게 안식하기
조회수   |855
큐티일   |2020-04-14
작성자   |이태우
하나님은 쉬라고 말씀 하셨다. 절대 일을 하지 말고 쉬라고 하신다.
코로나19로 오래 쉬었다. 그리고 그 휴식이 도움이 되지 않는 휴식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
답답하고, 우울해지고, 힘이 빠지고, 불안한 휴식이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안식"은 이런 뜻이 아닐 것 같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쉬라고 하신 안식일은 하나님의 휴식을 기념하는 날이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고 쉬셨다. 그 안식은 이 세상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우시는 안식이고, 온 우주와 하나님이 사랑하는 안식이었다.
그 안식은 그대로 우리에게로 다가와 우리를 가득 채운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이런 것이다.

일을 쉰다는 것은 하루 더 일해 벌 수 있는 것을 포기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날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운다는 의미이다.
나만 쉬는 것이 아니다, 나의 자녀도 쉰다. 종도 쉰다. 가축도 쉬고, 이방인도 쉰다. 이방인의 종도 쉰다.
안식일이 거룩한 것은 여기에 의미가 있다.
하나님의 쉼이 나와, 가족과, 온 우주의 모든 피조물들과, 우리의 이웃에게도 퍼져나가야 한다.
소모하고, 소비하고, 즐거워하기만 하는 것은 거룩한 쉼이 아니다. (물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쉼 속에 매우 중요하긴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와 나의 가족과, 모든 자연 환경의 피조물들과, 우리의 이웃을 초청하는 것이 진정한 쉼이다.
나의 쉼에 이웃을 향한, 자연을 향한 배려가 없다면 쉼이 될 수 없다.
나의 쉼에 하나님이 계시고, 그 쉼에 이웃과 세상을 초청할 수 있다면, 그 쉼이야 말로 거룩한 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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