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오늘 QT 말씀 중 가장 와닿은 말씀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말씀은 예전 믿음의 사람들에게만 주신 말씀이 아닌, 옆에 있는 다른 남에게 주신 말씀이 아닌, 바로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하신 명령과 법도도, 하나님이 맺으신 언약도 지금, 현재의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하신 말씀을 나에게,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듣자.
오늘은 십계명 중 1~3계명에 관한 말씀이다. 1, 2계명은 하나님 외에 다른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것이고, 3계명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는 내용이다.
하나님은 유일한 신(God)이시고,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세상의 창조주이시다. 그리고 질투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의 손으로 만들어진 우리는 우리를 주관하시는 오직 그분만을 섬겨야 한다. 이건 당연하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하나님의 이름을 가볍게 여긴다는 것은 그분 자체를 경솔하게 섬기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쓰는 사람을 죄 없다 하시지 않을 거라고 말씀하셨다.
요즘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많은 우상을 섬긴다. 헛된 것에 마음을 두고 살아간다. 그러나 우상의 끝은 허무함이다. 우상을 의지하는 자는 지옥에 가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만을 주인으로 삼는 그리스도인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
또한, 요즘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경솔히 부르고 사용한다. 그런 걸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 사람들이 교회를 욕하고, 교회만 욕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도 욕한다. 사람들이 얼마나 교회가 우습게 보이면 그럴까? 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들에게 찍소리도 못하는 것일까?
우리가 똑바로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 자신’이, ‘우리 자신’이 똑바로 살면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 교회를 경멸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 우리 자신이야말로 큰 죄를 짓고 있는 것 같다.
나는 하나님의 높으신 이름이 땅바닥에 떨어지는 것이 싫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 믿는 자들이 먼저, 우리가 먼저 말씀으로 돌아가자. ‘남’이나 ‘몇몇 믿음의 사람’에게만 주신 말씀이 아니라 ‘나’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자.
현재의 그리스도인들의 큰 문제점 중 하나가 말씀을 내 말씀으로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나도 그렇다. 우리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고, 그 명령과 규례에 믿음으로 목숨 걸고 순종할 때, 하나님이 하신 언약이 성취될 것이다.
요즘은 컴퓨터에 앉으면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나도 내가 무얼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횡설수설할 때도 있고, 글의 흐름이 이상할 때가 있다. 세상의 것들로 꽉 찬 마음을 주님께 다 내려놓아야 하는데, 내려놓지 못해서 힘든 것 같다.
세상이 하나님의 이름을 욕할 때 내가 더 정신 차려야 하는데, 믿는 내가 이러고 있으니 세상은 더 신나서 하나님을 욕하는 것 같다. 마귀는 더 기뻐하는 것 같다.
기도와 말씀이 시급하다.
오늘 sena 묵상하기 말씀처럼, 나의 신앙은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이시며 그분만이 나를 구원하실 분이라는 사실에 뿌리를 두고, 이 믿음의 뿌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겠다.
오직 하나님만이 내가 섬길 유일한 대상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내가 의지하고 순종해야 하는 분이다.
늘 하나님의 말씀을 내게 주시는 것으로 받고, 오직 주님만을 섬기기로 결단한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이 우상을 섬기고 있고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고 있지만, 저를 포함한 그리스도인들은 아무것도 한 게 없습니다. 이제는 ‘나’에게 주시는 말씀에 죽을힘을 다해 순종하고 따르며 세상의 본이 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해 주세요.
오직 저희가 의지할 분은 주님 한 분이십니다. 우상을 다 버리게 하시고, 은연중에라도 하나님의 이름을 경솔히 여기지 않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7절, 11절 말씀을 QT 책 빈칸에 적어보기!
-말씀을 들을 때 다른 사람 생각하지 말고 내 말씀으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