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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30
금요일
하나님께 속한 사람
아가 7:1-13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30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과, 내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
조회수   |2128
큐티일   |2020-04-08
작성자   |김한빛
‘~ 지금 내려놓아야 할 마음과 생각은 무엇인가요?’라는 Think 질문에, "마음"과 "생각" 외에도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들을 적어보니깐 다음과 같았다.

1. 나의 자아와 고집을 내려놓겠습니다.
2. 악한 죄악과 생각, 마음들을 내려놓겠습니다.
3. 세상에서의 욕심을 내려놓겠습니다.
4. 두려움과 불신을 내려놓길 원합니다.
5. 우상을 내려놓겠습니다.
6. 미워하고 정죄하던 마음을 내려놓겠습니다.
7. 죄인 줄 알면서도 내려놓지 못하던 것들을 내려놓겠습니다.

우선 대충 적어보았는데도 7가지이다. 사실 내려놓아야 할 것을 생각해보면 이것보다 더 많다. 이 목록들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내 뜻을 내려놓는 것이다. 그러나 ‘나’라는 존재가 살아있으면, 내 뜻대로만 살게 된다. 우리의 죄와 모든 자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난 뒤에야 내 뜻을 내려놓고,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수 있다.

오늘 말씀은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또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닫게 하시는 말씀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 겟세마네에서 괴로운 마음으로 엎드려 기도하셨다. 예수님은 가능하시다면 잔을 내게서 거두어 달라고 기도하셨다. 인간과 동등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기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우셨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마지막에 이렇게 기도하신다.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

나의 소원을 구한다고 그것 자체가 죄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진정한 믿음의 기도자라면,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하며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해야 한다. 그것이 쉽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내 뜻을 내려놓고 나의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을 때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 제자들은 연약한 육신으로 버티지 못하고 잠들어 버렸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여라’라고 말씀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졸음을 이길 수 없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라고도 한다. 나는 기도가 영적으로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한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 하셨다. 세상에서는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이 한심스러워 보이고, ‘저거 (기도) 해봤자 뭐가 나오냐’라는 식으로 바라보지만, 세상의 발전과 과학/의료 기술, 핵폭탄보다도 강력한 것이 기도이다. 육을 상대하는 것과 영을 상대하는 것은 서로 비교 자체가 안 된다.

영적 전쟁에서 패배하지 않는 방법은, 시험에 들지 않는 방법은 깨어 기도하는 것이다. 아무리 사탄이 우리의 육신을 약하게 만들어도, 죽을힘을 다해 주님 붙잡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지 않으면 영적인 호흡이 끊기는 것이니 영적으로 사망하게 되고, 가장 강력한 무기를 잃는 것이니 영적 전쟁에서 늘 패배하게 된다.
제자들은 기도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묵상하기 말씀처럼) 뿔뿔이 흩어지고 예수님을 부인하였다.

우리는 기도하지 않으면 넘어진다. 끝장나는 것이다. 상황이 좋든지 나쁘든지 늘 깨어 기도해야 한다. 특히 지금은 마지막 때를 향하여 가는 때다. 이럴 때일 수록 영적인 호흡이 끊기지 않도록 열심히 기도하자. 또한, 나의 뜻을 내려놓고,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하는 연습을 하자.

내가 가장 취약한 부분들, 내가 내려놓아야 할 부분들을 적어놓은 것을 보며, 그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단, 나의 노력으로는 불충분하니 기도하며 그것을 내려놓아야겠다.

이번 고난주간 QT를 통해 주님의 기도를 배우고, 또 기도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었다. 이제는 우리가 그것을 몸소 실천하며 주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뜻보다 제 뜻을 귀히 여겼던 죄를 회개합니다. 내려놓아야 할 것을 내려놓지 못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또한, 급한 일이 있을 때만 기도하고 때때로 나태해졌던 모습들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저의 자아와 고집을, 죄악들을, 세상적인 욕심을, 두려움과 불신을, 우상을, 미워하고 정죄하던 죄를, 그리고 죄인 줄 알면서도 내려놓지 못했던 죄들을 주님 앞에 다 내려놓길 원합니다. 이제는 나를 십자가 위에 못 박고 오직 그리스도만으로 사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마지막 때를 향해 달려가는 저희 모두가 늘 깨어 기도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시험에 들거나 나태해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옵소서. 주님을 배반하고 세상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오직 주님만을 선택하며 사명을 감당해내는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기도할 때, 이제는 그냥 내 얘기만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하기!
-우리 모두를 영육간에 살려 달라고 기도하기!
-일어나거나 자기 전 피곤해도 꼭 기도하고, 하루 평균 적어도 20분 이상 기도하기에 힘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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