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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30
금요일
하나님께 속한 사람
아가 7:1-13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30
가장 억울한 일을 당하셨지만, 가장 놀라운 순종을 보여주신 예수님
조회수   |765
큐티일   |2020-03-31
작성자   |김한빛
내가 모세의 처지였다면? 와 정말 이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난 상을 둘러 엎고 울고불고 억울하다고 난리를 쳤을 것 같다. 요 며칠 ‘순종’이라는 것을 계속 묵상했는데, 오늘 말씀에서 가장 어려운 순종을 묵상하였다. 너무나도 가혹하고, 억울하게 들리는 하나님의 명령이었다.

모세는 4년도 아니고, 10년도 아니고, 40년의 광야 생활을 하며 어린아이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다니느라 엄청난 고생을 하였다. 난 처음에 모세는 큰 상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닐까, 생각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으로 충분하다’라고 말씀하시며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다. 그리고 여호수아에게 모든 것을 넘겨주라고 말씀하셨다.

근데 생각해보니 모세의 잘못도 있다. 백성이 물을 달라며 불평할 때 그가 버럭 화를 낸 것이 결정적인 잘못이었다. 이처럼 한 번의 실수는 정말 위험한 것이다. 나의 기분대로 화내고 불평하면 하나님께서 그에 마땅한 징계를 내리신다. 결국, 그의 사명은 딱 거기까지였다.

이처럼 하나님이 벌을 내리실 때 우리의 태도는 겸손해야만 한다. 초반에 내가 말한 것처럼 상을 둘러 엎고(?) 억울하다고 불평하면 큰일 난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이라도, 그것까지도 온전히 순종하고 기꺼이 받아들이는 믿음이 필요하다.

세상을 살다 보면 내가 가장 억울하다고 생각이 드는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일을 당하시면서도, 죽기까지 순종하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그분은 아무 죄도 없지만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으로 생명을 내려놓으신 분이다. 하지만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내용을 들어보면,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는 기도를 드리신다. 우리는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온전히 순종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주인 되려고 했던 삶을 내려놓고, 오늘 적용하기 말씀처럼 ‘하나님이 주인 되셔서 그분께 온전히 붙잡힌 삶’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모습이다.

만일 내가 모세와 같은 처지가 된다면, 내 감정과 생각을 앞세움으로 말미암아 순종하지 못할 것 같다. 지금부터 어떤 상황에서든 순종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라도 순종의 연습을 해야겠다. 일상 속 작은 것에서부터 순종할 때 큰 것에도 순종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모든 것을 하려고 했던 욕심, 나의 뜻과 주장을 앞세우고 자만했던 모든 교만한 마음, 원망하고 불평했던 모든 죄악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회개한다. 이제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연단 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한다!

하나님 아버지, 제게 주신 은혜가 족한 줄로 알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서든지 불평 원망하지 말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꺼이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소서.

제 모든 욕심과 교만과 죄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길 원합니다. 오늘 QT 내용처럼, 하나님만으로 충분한 삶,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만족하는 은혜의 삶, 하나님이 주인 되셔서 주님께 온전히 붙잡힌 삶을 사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일상 속 작은 것부터, 내 뜻과 달라도, 불평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욕심을 버리고 겸손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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