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과 기준을 따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심에 따라 선택하고 분별하는 자녀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싸울 때 우리는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허락하지도 않으셨는데 싸우거나 전쟁하면, 분명 패배하게 되고 하나님이 징계를 내리신다.
오늘 말씀에서는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크게 두 가지를 명령하셨다. 하나는 암몬과 싸우지 말라는 명령, 또 하나는 헤스본 왕 시혼 (아모리 족속)과 더불어 싸우라는 명령이었다. 알고 보니, 모압 지역은 하나님께서 암몬 사람들에게 주신 땅이었지만, 아모리 족속은 패역하고 가증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그들과 싸워 그들의 땅을 차지하라고 명령하신 것이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갑자기 이틀 전 묵상했던 내용이 생각났다. 고집불통이었던 출애굽 1세대가 하나님의 명령에 반역하여 아모리 사람들과 싸우러 올라갔을 때, 그들은 처참하게 패배해버리고 말았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기 때문이다. 오늘과 내일 묵상할 출애굽 2세대의 모습을 미리 보면, 그들은 출애굽 1세대의 모습과 대조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승리를 믿고 순종하여 아모리 사람들과 싸웠다. 그 결과, 그 땅을 정복하고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출애굽 2세대는 1세대보다 더 미숙하고 경험도 없었지만, 그들이 순종할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승리를 주셨다. 이로써 승리와 패배는 사람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 손에 달림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만약 전쟁이 사람에게 속한 것이라면, 나는 다량의 지식과 힘을 쌓기 위해 목숨을 걸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열심히 스펙을 쌓고도 패배한다면 정말 절망적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도, 그런 좌절에 빠질 필요도 없다. 우리의 운명은 개인의 스펙이 결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결정해 주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온 맘과 목숨을 다해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을 사랑하면 된다.
많은 전투와 싸움의 상황에서 하나님께 힘과 지혜를 구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 삼아 분별하고, 늘 그것에 순종할 때 나에게 평안과 승리를 허락해 주실 하나님을 믿는다.
지금껏 내 머리와 힘으로만 싸우려고 했던 모든 태도를 반성하고 회개한다. 주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 모두가, 자기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분별하고, 자기의 힘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승리하길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한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것의 기준을 삼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하신 명령에 순종하며 나아갈 때, 저희에게 승리를 주실 주님을 믿습니다. 늘 분별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늘 기억하여, 삶 속의 모든 상황을 저의 힘으로 해결해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지혜를 구하고 말씀에서 해답을 찾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 모두가 늘 싸워야 할 것과 싸우지 말아야 할 것을 분별하여, 하나님 영광 가리지 않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오늘 묵상하여 QT책에 써놓은 것들을 늘 다시 읽으며 말씀을 기억하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는 자녀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