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어떤 사람들은 비아냥거렸고, 어떤 사람들은 무관심했고, 제자들과 어머니는 울며 예수님의 곁을 지켰다.
난 오늘 QT를 하며, 그때의 반응들처럼 지금도 사람마다 생각이 3가지로 갈린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첫 번째로, 예수님과 크리스천들을 무시하고, 미워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 두 번째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기 할 일에 급급하여 예수님을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 또한, 그 수는 적지만 끝까지 주님 곁에서 그분을 바라보고 예배하며 살아가는 자녀들. 그때나 지금이나 다를 것이 없는 것 같다.
우리를 위해 몸소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 앞에서도 우리는 무감각해져 있다. 도리어 그것을 조롱하는 사람들도 있고, 십자가에 무관심하여 그저 현실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은 우리라면 끝까지 그분을 따르는 제자의 삶으로 살아가야 함을 기억하자.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요소들은 너무 많다. 그러나 십자가 앞에서 그것들은, ‘고작 옷 조각’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들이다. ‘고작 옷 조각’을 지키려다가 구원의 십자가를 바라보지 못한 군인들을 기억하자. 작은 현실의 삶 때문에 더 큰 것을 바라보지 못한다면, 그것만큼 안타까운 일도 없을 것 같다.
여러 가지 반응 중에서, 주님의 십자가를 향한 나의 반응은 어떠한지 늘 점검하며, 끝까지 주님의 곁을 지킬 수 있는 자녀가 되자.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위해 가장 큰 고통을 당하신 분이 주님이신데, 정작 저희는 십자가를 바라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나를 위해 고통당한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하며 제자의 삶으로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끝까지 복음을 거부하며 현실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른 깨닫고 돌이켜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자꾸 현실로 눈을 돌리게 될 때, 정신 차리고 십자가를 묵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