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정말 많이 짓는 죄 중 하나가 바로 ‘타협’일 것이다. 오늘 말씀 속 빌라도도 똑같은 죄를 지었다. 그는 한 번의 잘못된 선택과 타협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한 것이다. 빌라도는 충분히 예수님을 살릴 수 있었다. 하물며 본인이 본인 입으로, “내가 너를 놓아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말했었다.
만약 빌라도가 그때 당시 올바른 선택을 했더라면, 그는 역사에 선하고 올바른 사람으로 남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단 한 번의 타협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나쁜 인물로 지금까지도 남아있다.
우리에게도 오늘 말씀과 같은 일들이 자주 일어난다. 진리와 현실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다가, 결국엔 세상과 타협해 버리는 모습. 이것이 빌라도와 같은 우리의 연약한 모습이다.
분위기와 감정 등에 휩쓸려 죄악인 줄 알면서도 은근슬쩍 타협하고, 관계 때문에 타협하는 일들이 참 많다. 우리는 마음속에 죄책감이 생겨도 타협한다. 나중엔 그 죄책감조차도 느끼지 못하게 된다.
타협하지 않는 것은 참 힘든 일이지만, 우리는 빌라도와 같은 인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나의 한 번의 타협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내버려 둔 빌라도와 같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제는, 어떤 이유에서든 복음과 어긋나는 것과 타협하지 않고, 내 안의 담대하고 굳건한 믿음으로써 그 모든 상황을 이겨내기로 결단한다!!
하나님 아버지, 빌라도와 같이 어려운 결정의 상황에 놓여 있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빌라도와 같은 결정이 아닌 진리를 선택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진정한 왕이신 주님만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나아가길 원합니다.
제 안에 굳건한 믿음을 허락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온갖 상황과 관계 속에서, 절대 타협하지 않고 진리를 선택할 수 있는 믿음을 위해 기도하고, 또 그렇게 노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