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요약) :
어제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 이후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를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믿는 사람들만큼 예수님을 죽이기로 공모하는 악한 자들도 있었다. 죽은 사람을 살리신 놀라운 표적을 보고도 믿지 않은 것이다. 믿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그것을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가서 고자질까지 하였다.
대제사장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의논 중, 가야바라는 대제사장은 ‘한 사람이 죽어서 민족 전체가 망하지 않는 것이 유익하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죽일 음모를 꾸몄고, 예수님을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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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
오늘 말씀에서 크게 두 가지를 묵상했다.
놀라운 표적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고, 도리어 예수님을 죽이고자 공모한 사람들.
그리고 그 악한 계략 안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
우선 사람들을 보면, 참 악랄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예수님을 죽이고 싶었을까??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을 보고라도 본인의 생각을 바꾸어 그분을 따를 줄 알았는데, 이번 일을 통해 사람들은 예수님을 더 죽이려는 계기가 되었다.
근데 한 가지 사실을 더 깨달았다. 이런 자들을 이용해서도 충분히 하나님의 섭리는 이루어진다는 것을. 대제사장 가야바가 한 ‘한 사람이 죽어서 민족 전체가 망하지 않는 것이 유익하다’라는 말의 뜻은, 인간이기에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 모두를 위해, 예수님이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실 것을 예언하는 말씀이라고 한다. (51~52절) 물론 가야바가 그걸 알고 말한 게 아니라, 악한 의도로 말한 것이긴 하지만.
또 이 말씀은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15:22) 라는 말씀을 떠오르게 한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온 민족이 구원을 얻는 것, 이것이 하나님이 이루실 큰 계획이었다.
사실 나는 요즘을 살다 보면, 참 악한 자들을 많이 보게 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핍박당하며, 예수님의 이름을 조롱하고 경멸하는 사람들이 많다. 같은 기독교인인 우리가 부끄러울 만큼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럴 때마다 이런 의문을 늘 가졌다. ‘왜 하나님은 저런 사람을 그냥 저렇게 놔두시지? 주님을 핍박하는 자들도, 주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자들도..’
이 의문을 가졌을 때, 아주 예전에 부모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나는 아직도 그 말씀이 기억나고, 그때 당시는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오늘로써야 이해하게 되었다.
“너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단다. 하나님의 뜻이 이뤄져 가는 거란다.”라고 이런 내용의 말씀을 하셨다.
오늘 말씀처럼 악한 자들을 이용해서도 하나님은 뜻을 이루시는 분이다. 지금 당장은 이해하기 어렵더라도,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들을 모아 그분의 Big Picture, 큰 그림을 이루실 주님을 믿고 나아간다.
신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며, 고통과 핍박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큰 섭리가 이루어질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나와 우리가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보이지 않아도 뜻과 계획을 이루시는 주님을 봅니다. 상황이 내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고, 환난과 핍박 중에도 주님의 큰 뜻을 이루실 주님을 기대하며 믿음 안에 거하길 소망합니다.
변치 않는 신실한 믿음으로 주님을 따르게 하시고, 인내로 주님을 바라보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해주세요.
그날에 우릴 이루실 주는 완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오늘 실천할 슬로건을 놓고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하기!
-많은 힘든 가운데 있더라도 늘 주님을 붙잡는 자녀가 되길 기도하기..!)